I Wish I Were A Dog

수준 : 만 3세 이후 ~ 취학전 

 활용도

 

이 책은 고양이가 개를 부러워하면서 개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고양이도 가진 장점들이 많지만 고양이로서의 삶이 버거운 키티가  동경하는 개에게도 고달픈 삶이 있음을 현명한 꼬마주인은 알려줍니다.  아이들도 자기에게 없는것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소원을 빌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른 아이의 장점들을 칭찬해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 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문장도 간결하고 어렵지 않지만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어느정도 연령이 있는 아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책입니다.

 

재미

 

천진하고 귀여운 고양이의 표정은 시무룩합니다. 왜냐구요? 나무에 올라가야하고 쥐를 쫓아다녀야 하는 고양이의 삶이 고달프니까요. 하지만 고양이가 그토록 되고 싶어하는 개조차도 마지막 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I wish I were a cat!"

 

 줄거리 및 특징

 

고양이 키티는 독백을 시작합니다. 'I wish I were a dog' 개들은 재미있게 노는것 같고 공원에서도 놀고 긴소리로 울고 도둑도 쫓을 수 있고 영화 스타가 될 수 도 있지요. 하지만 고양이의 삶은 어떨까요? 키티는 이렇게 외칩니다.'I'm Fed up!'그러자 고양이의 현명한 꼬마주인은 개들은 오래된 뼈를 씹어 먹어야 하고 줄에 매여 있어야 하지만 고양이는 쥐들을 잡고 어두워도 볼 수 있고 높이 뛰고 나무에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하지요.. 고양이가 그모습 그대로 얼마나 특별한지 아냐고 합니다. 어른이건 아이이건 자기 삶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것을 동경하는건 마찬가지이겠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어떤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할까요? 아이하나하나 특별한 개성을 가진것을 알고 있을까요? 너무도 사랑스런 자기자신임을 알게 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지요...

 

  

구성 : 페퍼북 + CD

재질 : 페퍼북[ 종이 ] 

책크기 : 21 x 27 x 30page

 

  

 

  

작가명 : Lydia Mo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