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 4세~8세
그림 동화로 접근하자면 어린 유아에겐 문장이나 단어가 좀 어려우므로 좀 바꿔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텍스트로만 보자면 길진 않지만 결코 쉬운 문장형태가 아니에요.
활용도
자석이 쇠로된 물건들을 끌어당기는 과학 놀이도 할 수 있겠고 주인공 스키티처럼 표정 짓기 놀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애완 동물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겠고 자기에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면 어떤 걸 끌어당기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은 독후 활동이 되겠네요.
재미
세상에서 젤 못생긴 개라고 소개된 스키티대한 재밌는 이야기네요. 그림도 너무 재밌고 내용도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퍼그종이어서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네요)가 주인공이고 그것도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졌네요. 맛있는 온갖 음식을 끌어 당기는 놀라운 능력은 책 읽는 동안 웃음이 그치질 않게 만드네요. 우리 꼬맹이들이 너무도 갖고 싶은 힘을 가진 스키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줄거리 및 특징
누군가 음식을 먹고 있을때 쳐다보는 스티키의 표정은 자석이 쇠붙이를 끌어당기듯 음식을 끌어당기는 놀아운 힘을 발휘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먹을 것을 주면 안되지만 항상 음식은 스티키에게로 향하는군요. 케잌 만들때 반죽이 튀는 것도 걱정안해요. 스티키가 다 치워주거든요. 길을 걸어갈땐 아이들의 아이스크림이 저절로 스티기 엉덩이에 척 달라 붙어요. 스티키의 자석 같은 힘은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끌어당겨요.
자석같은 스티키를 모두 사랑하지요.
구성 : 페이퍼백 + cd
cd에는 아이목소리로 한번 읽고 스티키와 관련된 신나는 챈트가 있고 단어 읽기가 있고 어른 목소리로 읽어주고 마지막에 스토리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래에 실어서 불렀습니다
책크기 : 21 x 24cm (36page)
작가명 : Bruce Whatley
Bruce Whatley 많은 상을 받은 유명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작품으로는 The Teddy Bears' Picnic, There Ain't No Bugs on Me, What Will You Wear, Jenny Jenkins? My First Nursery Rhymes, Captain Pajamas
등이 있고 이중 Capain Pajamas는 아내인 Rosie Smith와 공동 작업을 했습니다.
영국에서 태어났으나 어린시절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갔고 커서 다시 영국에서 공부했으며
미국에서도 일러스트레이터겸 작가로서 활동했습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