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반의어
아.. 제목은 런투리드 활용기인데, 사실 오늘은 제가 정한 주제에 알맞은 런투리드교재를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mll Faster, Faster! Nice and Slow 라는 동화책과 Opposites라는 교재를 선택해서 반의어에 대해 공부해보려 합니다^^;
런투리드 활용기라는 제목에 속아서 들어오셨다면 죄송합니다.. (-_-)(_ _)(-_-) 꾸뻑~
오늘의 주제에 알맞은 책을 찾아보다가 mll의 mll Faster, Faster! Nice and Slow라는
동화책을 선택했습니다. (보시다 싶이 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아♡)
이 책을 펼치면 커다란 책의 페이지부터 주인공 nick, sue의 둥근 얼굴이 뽀잉~ 나타납니다!
단순하지만 글의 내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그림이 우리 광현이, 지영이에게 올바른 개념을
심어주기에는 적절하다고 생각되었구요, near-far/ bumpy- flat등 다른 반의어를 다룬 책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표현들이여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 동화책에 나와있는 반대어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Wet - dry
Slow – fast
Come – out
Hot – cold
Far – near
Small – big
Heavy – light
Flat – bumpy
Quiet – noisy
기본적인 단어들,
예를들어 stop-go/ long- short/ full- empty/ day- night/ tall- short/ long- short/ old- young과 같은 반의어들은 런투리드 워크시트를 이용했어요^^
http://www.ltr.co.kr/bbs/board.php?bo_table=topics&sca=Opposites

오늘은 warming up 워크시트 없이 책으로 바로 들어갔지요^^
CD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따라 읽어보고, 에코챈트, 노래까지 ㅋㅋ 신나게 불러보았습니다.
CD의 흐름에 맞추어 책장을 함께 넘기고, up – down/ small – big/ flat – bumpy 등과 같이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은 최대한 큰 동작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었어요. 동화책 그림도 상황을 잘 설명 해 주고, 제가 또 몸으로 직접 보여주니 flat- bumpy와 같이 조금 어렵겠다 싶은 단어들도 잘 이해한 듯 했어요^^*
다음으로는 다소 산만했던 분위기를 조금 가라앉히고 집중할 수 있도록 CD를 끄고 우리 광현이, 지영이가 반의어의 의미를 잘 이해했는지 check up 해 보았어요~~
먼저 “Let’s read this book together.” 이라고 하면서 천천히 아이들 반응을 유도하며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이때 제가 몸으로 한 동작들은 정말… 누가 봤다고 하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앞에서는 뭐가 부끄럽겠습니까. 잘 이해만 해 준다면야^^ 뭔들 못할까요~~
저는 책을 중간중간 펼쳐나가면서 조금 어려웠다 싶은 반의어를 골라서 단어를 몸으로 표현해보았어요. 예를들어,
A noisy dog을 읽어줄 때는 왕왕~ 짖는 소리를 내었구요,
A quiet cat을 읽어줄 때는 얌전하게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읽어주었습니다.
This road is bumpy. 문장을 할 때는 지영이를 무릎에 앉혀서 들썩들썩 해주었구요.
This road is falt. 을 읽으면서는 무릎에 앉히고 무릎은 움직이지 않고 그냥 붕붕~ 운전하는 흉내를 내었지요.

처음에는 제가 이렇게 몇 번 활동적으로 해 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해 볼수 있도록
“광현, It’s your turn!!! How can you describe the word ‘heavy and light’ with your body??” 라고 했어요. 광현이가 describe라는 단어를 이해했다기 보다 제가 몇 번 몸으로 보여주다가 이제 자기한테 물으니 뭔가 몸으로 해보라는 것임을 캐치해내고 잠깐동안 골똘히 생각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저한테 달려와서는 저를 들려고 낑낑거리더니. “Heavy!!!” 이러고,
지영이를 안고 번쩍 들고는 “Light!!” 이러는거예요~~~
옴마야~~!!! “Oh my God!!! Excellent!!! Fantastic!!!” 칭찬을 퍼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영이에게는 조금 쉬운 fast- slow를 시켰더니 fast 에서는 막~ 빨리 달리는 시늉을 하고, slow에서는 천천~히~ 뛰어가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아이구~~ >_<
이렇게 몸을 사용해서 아이들과 신나게 한바탕 웃고 노는 듯이 내용을 익혔습니다.
제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어주고 하는 것 보다 이렇게 몸을 사용해서 활동적으로 공부하니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아웃풋도 빨리 되더라구요. 저 역시 동심으로 돌아간 듯, 너무나 신났답니다^^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고~ !
이렇게 mll 동화책에 있는 내용은 100% 이해했으니~~
약간 쉽지만, 그래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기본적인 반의어들을 한번 살펴보고, 게임으로 이어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색지위에 프린트 한 단어들을 쭉 붙이구요~~ 전부 섞어서 붙이지 말구요
노란색에는 heavy를 붙이면- 주황색에는 light를, 노란색에 go를 붙이면- 주황색에는 stop을 붙이는 방식으로 단어들을 쭉 붙여 벽에 붙여놨습니다. 그리고 광현이는 캐로로 지휘봉을 들고, 지영이는 뽀로로 지휘봉을 들고 단어들 앞에 서 있고, 저는 멀리서 “What’s the opposite word of ‘STOP’?” 이라고 물어봅니다. 그럼 아이들은 stop의 반대되는 단어를 찾아서 지휘봉으로 제가 있는쪽을 쳐다보며 짚어주는거죠^^
아이들과 항상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늘늘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너무 재미없는 것들만 하는 것 같은데도, 좋아하며 잘 따라와 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선생님놀이(?)를 끝마치고나서는 저 가위로 단어들을 각각 잘라, 이렇게 단어장으로 활용해서 벽에 꽃아뒀답니다.
정말 특별한 워드카드 하나 없이 이렇게 해가고 있는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이런 훌륭한 자료를 제공해 주시는 런투리드북클럽과 저희집의 튼튼한 컬러프린트기에게 너무나 감사할 다름입니다^^* 꾸뻑~~!!!

오늘은 런투리드가 아닌 교재로 아이들과 수업을 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수업도 나름 만족스러웠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일 전에 날씨에 대해 배워서 저희 딸이랑 아들이랑 매일매일 “How’s the weather today?” 질문을 해 주고, 이렇게 워크시트를 오려서 풀로 붙이며 날씨기록 하고있습니다~ 은근 저도 재미있고, 배운내용 잊어버리지 않고 또박또박 대답하는 아이들도 신기하고^^ 좋은데요~~ 활용한번해보세요!! ㅋㅋㅋ
첨부하겠습니당~~!!!

※본 게시물은 쑥쑥닷컴의 광현지영맘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