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집에서 혼자 독해집과 단어,듣기공부를 하면서 중간,기말고사때만 내신공부를 하는 작은 딸 셤점수는 90점이상~~~

영어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없습니다.

문법도 이제서야 한번 기초문법끝낼 정도로 독학파이지만 그냥 해야하니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크라운 잡지를 보더니 진짜 십대가 좋아하는 내용이 실려있으니까 넘 잼있어하네요.

틈틈히 읽어보겠다며 한권 펼쳐서 흝어보더라구요.

독해집말고 잡지로 독해공부를 시켜볼려고 체험신청을 했는데 좋은 결과있을 것 같아요.

해리포터에 나오는 빨간머리 친구를 보더니 "킥킥" 웃더라구요. 빨간머리라서 뽑혔다니 운 좋은 친구라나??

영어공부를 억지로가 아니라 스스로 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서 같이 공부해볼렵니다.  

체험후기 마감일이 3월 18일이라는 것을 알고 혼자 무척이나 맘을 졸였습니다.

혹시 넘 늦게 보내주심 어쩌나 하는 걱정...

그래서 문의도 드렸는데, 그날 바로 kids'news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제아이가 5세이기도 하고 제가 영어와 담쌓은지도 오래되어서(대학들어가고부터 관심을 끊었거든요^^;;) 창피하지만 잡지를 꺼내보곤 좀 놀랐답니다

전 1권만 보내주시는 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1년치를 받아보니 잡지의 내용들이 매호마다 알차고 다양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특히 다른 잡지들과는 다르게 cd도 함께 동봉되어있어선지 직접 귀로도 잡지내용을 들을수 있어서 넘 새로왔습니다

처음에는 5세인 우리아이에겐 좀 어렵지않나하는 걱정을 좀 했습니다(저희아인 아직 글자를 깨우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그림책을 많이 봐와서 눈치가 좀 빨라 그냥 잡지를 펴놓고 제가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고 아인 사진을 보면서 이해해가며 같이 보았어요

우리아인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사진이 들어간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워했구요, 영국학생들의 생활상을 보여준 기사에는 우리와는 달리 교복을 입는 모습등에서 문화의 차이점들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저혼자만의 생각이에요.아직 아인 교복이 무엇인지도 모른답니다)

또 cd를 들을적에  do it 이란 말이 나오면 저와 아인 서로 쳐다보며 엄청 좋아했어요(제일 알아듣기도 쉽고, 포인트로 힘을 주어 말하는 투를 흉내내는 게 재밌었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특이한점은 우리아이가 미스터빈 만화를 의외로 좋아한다는 것이에요

워낙 제가 만화를 좋아해서 우리아이도 tv나 dvd로 애니를 많이 봐왔지만, 자기가 봐왔던 것들과는 다른종류의 만화인데도 내용에 무척 흥미를 갖고 이야기해달라고 떼를 쓰더라고요

이번 체험으로인해 저와 아인 함께 영어공부도 하고, 다른나라의 문화도 엿볼수 있어서 넘 즐거웠답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갖게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아이가 좀더 크면 kids'news를 구독시켜서 아이와 함께 저도 첨부터 다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에게도 강추드려요~(특히 저희아이처럼 영어를 잘 못하는분들)

영자매거진이라고 하면 아무리 키즈라고해도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거같아요..

저역시 일단 체험신청이니깐 받아나보자..라는 생각에 신청을 했거든요..

문자로 띠리링.. 영자매거진에 당천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고 얼마나 좋아했던지..

참.. 촌스럽지요?? ^^

우체통에 들어있는 매거진을 보고.. 아, 드디어 왔구나..

약간은 설레는 맘으로..그리고 당연히 어렵겠지라는 선입견으로 꺼내보았어요..

근데.. 어라.. 이거 넘 만만하잖아아.. ㅎㅎ

물론 제 눈으로는 넘 쉽지만 아이 눈으로는 당근 어려울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래도, 일단 영어를 조금 접한 아이들에게는 넘 쉽게 접근할수있게 되어있는거 같아서,

안도의 함숨과 넘 반가웠어요..

당근 한부만 주실줄 알았는데, 4부나 들어있어서 얼마나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던지...ㅍㅎㅎㅎ

일단 속 내용을 함 살펴보셔야겠지요?? ^^

책4부에 CD2장, 그리고 안내장..이렇게 왔어요..

안내장을 보니, 일년에 4부.. 그러니깐 일년치가 온거더라구요..

사실 이부분에서 약간 실망하긴했어요.. 

적게 주셔서가 아니라(오히려 넘 많이 받았지요..ㅎㅎ), 저만큼이 일년치라는게요..^^;;

따져보면 한권에 3개월이라는 소리인데, 넘 짧은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책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니 내용 알차고, 또 온라인까지 학습하려면 시간이 알맞겠다 싶기도 한거예요..

요즘 아이들 바뻐서 하루종일 영어만 할수는 없는 일..

즐기면서 조금씩.. 반복까지 하려면 충분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긴 하더라구요.. ^^

한번 보고 말 책은 전혀 아니라는 거죠..

속의 내용은 저렇게 다양한 실사와 ,그리고 직접 바로 해볼수 있는 워크북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넘 맘에 들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아주 어렵지 않은 문장들이라서, 어린아이들에게는 넘 적절한 매거진인거 같아요..

부록으로 있는 Picture dictionary..  위 사진에 보심 아래에 네모난 단어창들이 있잖아요..

그걸 여기에다 붙여서 하나의 작은 사전을 만드는 거랍니다..

이것 역시 넘 맘에 드는게 이걸 하나씩 만들어가며 모으다보면 웬만한 작은 사전은 만들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단어인지에 무엇보다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글구 단어가 주제별로 연결되어있으니깐, 연상력에 참 좋겠구나 싶기도 하구요.. ^^

음.. 씨디도 함께 들어보았는데요, 사실 어린아이들이 듣기에 씨디는 별 재미는 없는거 같아요.. ^^

그래도 항상 음악형태로 듣는거 보담은 이렇게 사실적으로 들어보는것도 연습할수 있고 좋지 않나 싶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영어 드라마나 영화는 그냥 듣겠는데, 영어뉴스는 도통 무슨 말인지 리듬을 전혀 타지 못하는거요..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어주니깐 듣기 연습에는 그만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체험받은 책 모두 활용하고 나면 계속 정기구독을 하려고 생각해요..

세계이야기를 꾸준히 엿볼수 있으니 꿈을 키우기에도, 세계화에 눈을 돌리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영자 매거진 ... 강력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