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엄마표를 시작하면서 처음 산 영어책이
Usbone First Experiences와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1,2단계였습니다.
(제가 처음 쑥쑥을 발견했을 때 공구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타이밍이 넘 적절했던 거 같아요^^)
두 책 다 선택의 여지 없이대박난 책이었지요...
(영어책이 이것밖에 없으니까요...ㅎㅎ)
많은 반복속에 아이들은 조금씩 엄마표 영어에 익숙해지고 있었는데
영어시작은 단순한 내용과 문장으로 인해 지겨워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보지를 않네요
어스본은 아직도 재미있게 본답니다^^
그리하여 2탄이 공구된다는 이야기에 이미 질러놓은 한글 전집으로 인해
자금압박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구 막바지에 주문하였답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이렇게 하여 우리집에 오게 된 어스본 2탄~~개봉박두!!

40개월, 25개월 원이진이와 함께 열심히 읽었답니다.
그동안 읽으면서 느낀 점 살짝~~공개해 보겠습니다.
1.1탄과 2탄의 차이점 비교
1탄을 가지고 있기에 객관적인 차이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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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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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 |
9권 |
1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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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구성 |
2개(느린속도,보통속도) |
1개(느린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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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아이들의 새로운 경험 |
농장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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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 |
대부분 서술형 |
대화체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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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
매번 다른 가족 |
1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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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림 |
주로 건물 안 |
농장 풍경 |
2. 앙증맞은 크기의 책 - 튼튼합니다
페이퍼백 10권, 20페이지, 21*21사이즈의 정사각형 아담한 사이즈에요
앞뒤 표지 한장씩은 코팅된 느낌이구요
속페이지는 도화지 이상의 두께이며 표지 질감이 아주 부드럽고 좋답니다.
제본 또한 튼튼하게 되어 있어 다른 페이퍼 백과 달리 찢어질 염려는
안 하셔도 될거 같아요.
3. 집중듣기에 안성맞춤인 오디오
책과 함께 포함되어 있는 오디오에는 10권의 책 내용 모두가 담겨있어요
남자 성우가 읽어주는데 빠르지 않고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주기에
단어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유아들과
집중듣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적합할 거 같아요
1탄에는 없던 페이지 구분하는 소리가 있어 아이 혼자 듣기에 좋네요
4. 읽기에도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문장
한 페이지당 2~3문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페이지 상단에는 큰 글자의 짧은 문장, 바로 페이지의 핵심문장이 적혀 있고
하단에는 그보다는 상세하고 길어진 문장이에요
리딩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상단의 문장은 아이가 읽고
하단의 문장은 엄마가 읽으면서 읽기 연습을 시작하면
아이도 엄마도 즐거울 거 같아요
그리고 1탄보다는 대화체가 많네요.
대부분 길지 않고 가족간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대화여서 회화에도 도움이 되네요
예를 들면 What are you doing, Dad? Why are the cows so noisy?
Help me carry him, please, Poppy,
정도의 수준이라 초보인 우리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5. 그림책으로 손색없을 정도의 그림
귀여운 캐릭터의 주인공들과 농장의 풍경을 아주 잘 배치해 놓았어요
농장을 실제로 자주 볼수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선명한 색채와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6. 재미있는 에피소드 가득한 내용
책이니 다른 거도 좋아야하지만 내용이 좋아야하겠죠?
Boot씨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애플트리 농장의 10가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각 책마다 아주 재미있게 담겨있어요


책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농장과 Boot씨 가족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어요
매번 문장은 동일하지만 계절과 하는 일이 모두 다르기에 요것 또한 작가의
세심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탄에서는 각 책 마다 다른 주인공들이 나왔었지요
원이는 처음에 책 읽을 때 이 책에 나온 가족이 여기 또 나오네 하며 좋아했답니다.
실제로 경험해 보기 어려운 농장 생활에 대한 이야기라서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수 있어 아이들 정서에 참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몇 권 보여드릴께요


오늘은 장날입니다. 엄마와 아이들은 시장에 가서 거위와 오리를 삽니다.
거위 한 마리가 도망를 가 시장 여기저기를 따라다니며 잡아오는 헤프닝이
벌어집니다.
대형 마트에만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래시장, 특히 먹을 거리가 아닌
가축을 사고 파는 곳에 대해 보여줄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개구쟁이 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울타리에서 나와 꽃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사고를
친 양이, 대회에서 가장 훌륭한 양으로 뽑히게 되는 에피소드입니다.
Naughty라는 단어를 모르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요
자꾸 동생 진이에게 naughty girl이라고 놀린답니다.
그러고는 자기는 pretty girl이라고 말하는 우리 원이...ㅎㅎㅎ


농장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양들이 모두 눈 속에 묻혀있네요
눈을 걷어내고 양들을 보니 말썽꾸러기 Woolly가 없습니다.
덤불속에서 아기양을 낳은 Woolly를 발견했습니다.
요즘 계절이랑 딱 맞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눈을 참 좋아잖아요
눈 속에서 양들을 찾는 게 우리 딸들은 재미있는지
눈을 털고 나온 양들을 보며 웃네요
이뿐만 아니라 한권한권 너무 재밌는 내용이 많답니다.
한동안은 이 농장이야기만 볼 거 같네요~~
글자도 모르면서 혼자 열심히 읽는 우리 딸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