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Jim Benton과 엽기적인 주인공 Franny에게 감사한다. 딸아이를 영어 읽기에 몰입하게 해 준 너무나도 고마운 챕터북이다. 1권당 1CD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른인 내가 듣기에도 성우의 목소리와 배경음악 선택이 아주 적절하여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하며 듣게되는 well-made CD다. 잘 못 알아들어도 왠지 즐거운 느낌을 줄 만큼. 처음 읽을 땐 모르는 단어가 아주 많았지만 그냥 CD에서 읽어주는 뉘앙스와 배경음악 그리고 책의 그림으로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며, 나중에 2,3회 계속 반복해서 읽다보니 굳이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뜻을 터득하게 되는 단어도 생겼다. 최근에 출판된 7권을 얼마전 안겨주었더니 아이는 정말 신이나 했다. 이 책 뒷표지에 표기된 읽기연령은 7-10세이다. 우리 나이로 따진다면 8-12세까지로 생각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