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쓴 글이라 말투가 짧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지금 초등학생인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리틀 크리터,
이 캐릭터가 과연 뭔 동물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입한 적이 있었다.ㅋㅋ
그저, 영어서점에서 아이와의 공짜 독서에 한참 맛들였을 때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별 생각없이 사왔던 책이었으니...
사실 엄마 눈엔 그닥 맘에 안들고
동물들이 판치는(?) 삽화도 영~ 별로였는데
아이는 아주 깔깔대며 좋아하는 것이었다.
역시 책은, 특히 영어책은 아이와 엄마의 기호가 다를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체험하는 순간이었다고나 할까...
글이 많거나 아주 어려운 책은 결~코 아니지만
늘 생동감있는 오디오가 아쉬운 책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생생한 오디오까지 함께 구성된 리더스가 나왔다니 급관심...ㅋ
그리하여 살펴보게 된 책이 바로 위에 소개한 <Just grandpa and me>이다.
궁금한 속 페이지부터 공개...

옷이 작아진 크리터.
할아버지와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가게 되는데...
유아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간결한 문장과
눈길을 끄는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의 삽화가 보기만 해도 즐겁다.
게다가 이 책은 페이지마다 거미와 메뚜기가 등장해
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기차를 타기 위해 티켓을 구입하고 있는 할아버지.
단순히 옷을 사는 장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들어있다.

기차에서 노래를 부르며 한껏 신난 할아버지와 손자.
앞자리에 앉은 아주머니와 아이도 계속 다음 장면들에 등장해 웃음을 준다.
아주머니가 들고 있는 신문에 백화점 세일 광고가...ㅋㅋㅋㅋㅋ

옷을 사고 영화관에 들른 크리터와 할아버지.
무서운 장면이 나왔는지 할아버지에게 달라붙은 크리터... 귀엽다^^
역시 등장한 아주머니...ㅋㅋㅋㅋ

중국 음식점에 가서 국수(아마 자장면..?)로 장난을 치는 장면도 있는데
그래서 크리터의 새 옷은 엉망이 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할아버지 무릎에서 곤히 잠든 크리터.
우리 아이들과 너무나 똑같은 천진난만, 천방지축 모습에서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
가족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해프닝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이라
아이들의 공감과 동화를 쉽게 불러일으키는 점이 큰 매력인듯.
게다가 잘 구성된 오디오 CD는 리틀 크리터의 또다른 장점이다.
그저 본문 리딩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까지 고려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리딩도 단계별, 수준별로 효과음과 속도가 세분되어 있고
듣고 따라 말할 수 있는 트랙까지 마련되어 있어
나중에는 정따 연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가장 기초적인 배경음과 효과음이 있는 Reading 1
배경음, 효과음 없이 스토리만 정확히 들려주는 Reading 2
리딩2를 더 빠른 속도로 녹음하여 속도감있는 듣기를 할 수 있는 Reading 3
리딩3을 듣고 따라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는 Reading 4
이보다 더 알찬 구성의 오디오는 없으리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활용가능한 Little Critter Readers
활용도 높은 보물같은 리더임에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