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서맘님의 친필 사인까지 들어간 책을 받아보다니...희서맘님께 직접 선물받은 기분이 드네요.. 넘 감사합니다.
아이와의 영어대화를 위한 책들은 예전에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서 다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책을 읽어보면서 다른 책과는 다른 그 뭔가가 있네요...바로 엄마,아빠의 희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듬뿍 들어있다는 거지요...
아~이렇게도 놀아줄수 있구나, 그렇게 거창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예쁘지 않아도 되는구나...엄마,아빠가 나와 신나게 재밌게 놀아주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느끼게 한다면 말이지요.
그래서 이책은 다른 어떤 책보다도 읽기에 부담없고 편안하고 공감이 가고, 희서맘님처럼 한번 해보자, 해볼수 있겠다 용기를 주네요.
저희 아이도 영어를 15개월때부터 접하게 되어서 5세가 된 지금은 영어책을 혼자서 소리내어 읽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올 초에 영어거부증이 있어서 그동안의 영어 접근방법에 회의를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그러면서 놀이를 통한 영어접근이야 말로 아이가 영어를 우리말처럼 거부감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방법이란걸 깨달았지요...그런데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행운처럼 희서맘님의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저희 딸이 미술활동을 엄청 좋아하는지라 이 책의 내용들이 저에게 너무 필요했어요. 제가 회화부분에 실력이 부족해서 딸아이에게 생활영어를 써주지 못했었는데, 아이와 한가지씩 미술놀이 하면서 영어회화를 써볼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 책의 첫부분에 나오는 머리말,추천사나 희서맘의 Q&A를 먼저 읽어 보세요..이 책을 활용함에 있어서 어떤 마음으로 책을 접해야 할지, 아이와 놀아줘야 할지 생각을 정리하게 해준답니다.
책 내용 중에 그 놀이와 관련된 책 소개를 보니 저희 집에 있는 책도 꽤 많네요..오래전에 봤던 책도 다시 내 활용할수 있겠어요..
'이렇게 이야기 해보세요'의 활용예문은 엄마와 아이의 대화에서 자연스레 오고갈수 있는 말들이어서 어렵지 않고 재밌어요. 아이와 놀면서 궁금했던 표현들이 많네요..이제 제대로 익혀서 잘 활용해야겠어요..
'놀이후 희서는요'란은 실제 우리 아이의 반응을 예측,비교해 볼수 있고, 희서맘님처럼 놀이후의 반응을 적어두면 아이와의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되겠네요.
책을 읽고 난 후 제가 가장 반성한 부분은 시간이 없어 못놀아준다는 핑계는 더이상 하지 말고, 제가 해야할 하루 일과 중의 하나에 아이와의 놀이를 꼭 넣어두자, 우선순위로 두자입니다. 아이와 놀아줄 시간은 만들면 생기는 것인데, 좀 더 한가할때로 미루다보니 하루도 같이 놀아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아이와의 영어놀이를 빠뜨리지 않고 실천한 희서맘님~정말 존경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