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 햐! 참 신통한 책이다." 싶었습니다.
일단 서문에 이영상 선생님이 개인적인 관심과 흥미를 무시하고
단순 반복으로 영어를 습득하도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책을 썼다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미국 주요 초등교과서를 검토하여 기본 필수단어를 내용별 정리한 것이라
이 책을 훑고 나면 과학분야 논픽션 읽는데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한 Unit의 구성이 잘 되어 있네요.
단원 시작 페이지의 삽화도 재미있고 저자를 옮겨그린 듯한 생활한복 입은
선생님도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도 뒤에 같은 그림을 그대로 두고 단어를 비워놓고
연습할 수 있게 해놓은 점이 참 좋네요.
단어의 영영사전적인 설명과 예문도 좋고, 발음기호까지 실려있어서
학습자에게 무척 친절한 책입니다.
더구나 단어설명이나 예문 중 종종 도움이 필요한 단어는
다시 살짝 말풍선 속에 의미를 안내해놓아 초등생에게는 더없이 친절한 책이네요.
뒤의 Index도 영문과 한글 양쪽으로 찾을 수 있게 해놓아서 좋네요.
책의 크기도 옆으로 조금 넉넉한 사이즈라 더 좋구요.
다만 CD는 좀 만족스럽지 않네요.
성우의 톤이 너무 평이하고 낮아서 지루한 느낌마저 드네요.
어른의 경우도 이렇게 느낌이 드니 아이의 경우 더 나른하게 느낄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느낌이 살아있는 스토리를 실감나게 읽어주는 목소리에 익숙하다 보니
단어장의 무덤덤한 나열이 귀에 잘 들어올것 같지 않습니다.
단원연습의 듣기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CD를 이용하기는 해야하는데,
단어장이라는 특성이 감정을 배제하고 목소리를 실어야하는지 모르겠으나
지루함을 피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 점을 빼고는 대체로 훌륭한 책이네요.
수학 단어장도 구입을 했습니다.
착실히 보고나면 사회편도 사서 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