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수학을 영어로 만나요
아이가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접근이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역시 아이는 책이 오자마자 들쳐보더군요.
그리곤 이것저것 물어보고 공통되는 부분을 찾아내더라구요.
처음은 수세기를 합니다. 간단한 대화내용을 역활극으로 해볼수도 있어요.
본문에 나온 주요 단어들이 나오고 뜻과 발음기호까지 있네요.
이런식의 책은 처음인데도 거부하지 않고 잘 읽어보더군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문제풀이가 나옵니다.
본문과 단어를 잘 익혔다면 쉽게 풀수 있는 문제들이죠.
^^ 친절하게도 답지까지 뒤에 실어줬습니다. ㅎㅎ
혹 부담되는 엄마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삽화가 만화처럼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아이가 초1인데 교과에 연계되는 부분도 많고 초등저학년에게 딱 맞는 수준이네요.
길이나 무게등 단위를 잘 모르는데 이 책을 통해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가 우선 재미있어하니까 엄마로서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방학동안 천천히... 꾸준히 풀어보겠다고 아이가 먼저 말하네요.
2권도 기다려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