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수스는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는 그렇지 않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읽게되고 좋아하게 될 지 모르는 책이지만, 지금은 선호도가 떨어집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 크기가 자그마하기에 들고다니기에 편한 면이 있습니다.

운율이 느껴지기에 읽는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반복 문장과 더불어 반복문장의 간결함이 더욱더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이 닥터수스에 빠진다는데, 아이가 닥터수스에 빠져서 함께하는 재미를

느껴봤으면 합니다.

스폰지밥은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거나 들어봤을 캐릭터이며 내용 아닐까요??

그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씌여진 챕터북인만큼 아이들에게도 다가가기가 쉽지요..

하지만...그리 쉽지만은 않은 어휘와 문장이기에 읽기가 잘 되어있는 아이들에게 권하고싶기도 해요..

내용적인 면에서는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전하는 교육적인 면도 볼 수 있기에

아이도..어른도 이 챕터북을 선호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점에서 이 챕터북을 보고서.....저의 짧은 영어실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원망했었던 책이기도했지요..

아이에게는 이 스폰지밥의 ready to read가 있어서 글밥이 많자않고 컬러풀하게 다가갈 수 있었기에

좋았지요...아이가 좀 더 크면..이 챕터북의 내용 또한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기를 바라지요~^^

저 멀리 태평양 깊은 바닷속 비키니 시라는 도시에 '스폰지 밥'이라는 노란 해면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스폰지 밥은 달팽이, 핑핑이와 함께 파인애플 집에 산답니다. 스폰지밥은 어떠한 힘든 일도 감쪽같이 해결해내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자!!! 이제... 스폰지밥과 함께 신비로운 바다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