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town 책을 대충 훑어본 딸아이..바로 역할극 놀이로 들어간다. 간호사, 의사, 제빵사, 소방관, 우리동네에 있는 가게랑 건물들이 하나의 판으로 꾸미면서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4살 동생앞에서 재밌게 이야기를 꾸며서 들려준다. 영어로 안하면 어떻누~ 이리 재밌게 놀면 되는 것을..
어머..우리 유치원에 구경 오셨군요. 수진이도 내후년엔 꼭 우리 유치원으로 보내주세요. 어머니!! <어디서 듣긴 많이 들었나 보다..>
우리 동네가 최고랍니다..왜냐구요..우리 동네니깐요. 우리동네 지도그려보기를 숙제로 하면서 가게나 건물을 찾아서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인터뷰해서 기록도 하고 사진찍기도 했던 터라 더 이 놀이가 재밌게 받아들여진 듯한 효민이 모습.
our town 이 책은 다미르미 통합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탄생을 했다고 한다. 사실 받자말자 한권의 책과 함께 플래쉬&오디오 CD랑 다미와 그리기 워크북
게다가 라미와 극놀이 교구까지 들어가 있어서 왠지 부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아이는 책을 한번 훑어보구선 cd로 몇번 듣구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이렇게 다미와 그리기 our town을 꺼내서 학습지 풀듯 단숨에 끝내버린다. 처음엔 연필로..또 며칠후 싸인펜으로 2번 활용으로 꺼내버린다. 하긴 4살인 동생이 하긴엔 주도적 학습을 위한 다미르미 통합 프로그램을 따라하긴엔 좀 버겁긴 하다..
두 개의 그림은 같을까? 다를까?를 보면서 열심히 다른 그림 찾기를 한다. 그림풍이 귀엽고 색상이 파스텔톤이라서 친근하게 느껴진다.
도서관에서 졸고 있는 소년의 표정을 그리고..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있는 소년의 표정도 함께 그려보는 효민이.. 지난달 중앙도서관에서 뮤지컬잉글리쉬를 배우면서 흥부와 놀부에서 아이들3역할과 함께 오프닝 멘트를 친구랑 함께 한 경험이 무척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붙였 는지..연신 cd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엉터리 발음으로 잘도 따라한다. 그리곤..노래리듬을 흥얼거린다. Check out my cool'hood! We have a ba-ker.<우리 동네에는 제빵사가 있어.>♬
동생은 우리동네 지도를 보면서 소방차를 달려보기도 하고, 가게에 놀러가는 놀이를 하자고 자꾸만 조른다. 아유..언니랑 둘이 하면 좋으련만..꼭 엄마인 날 끼울려고 하니.. 그래도 끼워줄때 재밌게 놀아야겠지!
언니는 다미와 그리기편에서 건물에 불이 났을때 불이 그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있다. 다미와 그리기편은 영어로 함께하는 그리면서 생각하는 학습놀이 시간이다.
요건 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컴퓨터로 노래를 연주해요..시간이다. our town 책 속에 실린 '다미르미 통합 프로그램'이렇게 도와 주세요.
를 읽은 후 컴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는 책속에 나오는 장면과
함께 대화를 배우고, 단어를 익히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모습이라니~. 한편으론 cd에 실린 노래 2곡을 직접 피아노 건반을 누르듯 연주도 하고..
멜로디에 맞춰 노래도 부르면서 다양한 악기가 연주하는 소리도 들으면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자니 컴퓨터랑 양방향 학습을 제대로 하고 있구나
싶어 cd 활용부분이 맘에 들었다.
일단 오디오 cd로 듣고서 컴퓨터에서 이런 활동을 하니 더 재밌게 받아들이긴 한디.. 일단 컴 사용보다는 듣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서 컴으로 하는 cd활용은 시간제약을 두기로 했다.
이처럼 our town은 정작 책소개를 하지 못했지만..부록으로 딸린 교구와 cd와 워크북이 짜임새있게 나와 있어서 책은 그야말로 총괄정리를 해주는 것과 같다. 단지 좋은 그림과 글로 감성을 키워주는 영어그림책이라는 성격보다는 학습을 위한 그림책 성향이 강해서 표지는 비닐까지 씌어져서 아주 오래 도록 보관이 용이하고 종이재질 또한 매끈매끈해서 쉽사리 찢어지진 않지만, 왠지 소장가치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우리마을 지도라는 주제로 접근하면서 우리 마을 사람들도 만나 보고, 직업도 영어로 알아보고 마을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영어 표현과 여러 장소 들의 위치를 영어로 배우는 시간은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참 쉽고도 흥미로운 접근이 아닌가 싶다. 참고로 9살 딸아이는 our town 책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 아무래도 학교에서 접한 우리마을 지도 그려보기 내용을 영어로 만나니 반갑고 거부감없이 받아들인 것 같다. 우리 아이가 학습의 주인공이 되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영어에 재미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책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