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초2)가 1학년때 부터 조금씩 해 오고 있었는데, 계속 어깨너머로 보며 하고 싶어 하던 둘째를 위해 이번 행사때 구입을 했어요. 

DRS의 장점은 한 번에 하는 분량이 부담없이 적어서 학교 가기 전 10동안에도 할 수 있을 분량이구요. 한 눈에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어떤 출판사의 work book은 지문이 많은데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현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 우리 나라 아이들은 또 다시 지문을 reading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reading은 물론이고, phonics, rhyme등도 그 짧은 내용 안에 있어서 부담없이 하는 중에 실력이 쌓이고 이미 알고 있는 거라면 복습하기에도 좋지요. 또 하나의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단계별로 차이가 별로 없어서 다음 책으로 넘어가도 갑자기 어려워지거나 그렇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하기에 좋아요.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CD인데요. 저는 별로 활용하지 않았어요. 1-2번 정도 들어 봤는데 그닥 필요하다고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게다가 둘째때도 CD를 포함해서 사야 한다니... 쩝. CD가 선택 사항이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지만, 출판사에서 이미 책 뒤에다 packling해서 판매를 하니 어쩔 수는 없지요...^^

암튼 제 주위에는 강추하고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