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올해 7살이 됩니다. 딸아이와 책의 주인공의 연령대가 비슷하고, 유치원에 다니며 발생하는 모든일들, 친구들과 선생님, 규칙과 자기생각을 오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렵지않고, 아주 재미있게, 그렇다고 너무 교훈적이지도 않아 지루하지 않아할것 같아 엄마가 선택한 책입니다. 우선, 책은 아이가 긴시간을 붙들고 보기에는 활자도 조금 작고, 겉표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흥미롭지가 않아 책꽂이에 꽂아만 두었습니다. 대신, 오가는 차안에서 자유롭게 들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CD를 틀어달라고 조금은 거부?를 했습니다만, 그 다음날부터는 "엄마, 집에올때 여기부터 다시 틀어주세요" 하더니, 그 다음주부터인가? CD를 집에가져와 듣겠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full sentence를 알아듣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충의 내용과 에피소드를 끄집어내며 재미있다고 깔깔 거린답니다. 어제는 너무 조용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자기가 들어본 CD에 해당하는 책을 꺼내면서, 아! 이 책을 읽은거였구나~! 혼잣말을 하고 있습니다. 책도 몇장 넘겨보더군요. 하하! 재미있게, 심각하지않게, listening하며 즐기기에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junie B jones 의 그 독특하고 퉁명대는 목소리를 흉내내며 책을 읽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