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 L.M 시리즈는 한글판으로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던 책이예요..
영국에 살던 언니가 영문판을 30권 정도 줘서 가끔 읽어줬었는데 오디오시디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오 시디만 구입을 했답니다.
마침 작년에 귀국한 언니네 집에 영문판 시리즈가 전부 있어서 빌려달라고 했지요..
시디를 받자마자 틀어주니 평소에 듣던 테입보다 좀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는지 아이가 읽어주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하더군요.
초 3인데..튼튼영어 2년 정도 하다가 현재 쉬고 있었거든요.
사실 아빠가 집에서 해주겠다고 그만 두라고 해 놓고는 해주지 않아서 제가 고민 고민하다가 집중듣기를 시키려고 구입했거든요.
마침 방학이라 시기적으로도 좋구요.
오디오 시디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밥 먹고 할 동안 흘려듣기로 틀어주고요.
집중듣기를 위해 90분 짜리 테입에 한권당 3-4번 씩 총 4권을 녹음했어요.
제가 직장맘이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에게 테입 한번 들으라고 이야기 하고요.
처음에는 듣기 어려워 하는 것 같았는데...며칠 지나니까 한글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들으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된다고 하더니...일주일을 듣더니 자기가 조금 씩 따라 읽을 수도 있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아침에 들으라고 이야기하고 퇴근해서 물어보면 열심히 들은 날은 스스로도 만족감을 느끼더라구요.
아무래도 내용을 아는 것이고 재미있는 거라....훨씬 듣기가 수월한 것 같더라구요..
집에서 하는 영어를 시작하면서 좋은 오디오시디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이제 남은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