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나의 첫 영어책을 사 주려고 했었는데요.
그거 원판이 이 책이라는 걸 알고는
당연히 이걸 주문했죠.
하드커버로 큼직하니 첨 인상이 너무 좋았는데...
열어보니 종이가 왠지 좀 흐늘흐늘 하고
컬러는 좋은데 우리나라 책에 비해 윤기(?)라고 할까 코팅도 안 해가지고
외국 책 종이 질이 왜 이러나 했거든요.
근데 보다보니 우리아가 여린 살도 책에 베일 염려가 없더라구요.
아이들 책이라 나름 고심해서 그렇게 만든 거 같아요.
실생활에 필요한 어휘들을 주제별로 묶어 놨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는 어휘들도 있어요.
자동차 종류 ... 애완동물 .... 이런 건 어렵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생활용어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하니 좋기는 해요.
다만 영국에서 나온 거라 영국과 미국이 다른 어휘를 쓰는 건
구분해 줄 수가 없었겠죠.
예를 들어 저는 배꼽이 'belly button' 인 줄만 알았는데 'tummy button'이라고 돼 있구요. 'washing basin'을 몰라서 찾아보니 'washing bowl'의 영국식 어휘라고 돼 있더군요.
어른이 공부하기에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