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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어스토리북은 역시, 내용의 길이와 상관없이 어린아이들을 강력히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이 책도 꽤 긴 스토리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특히 이 책 덕분에 작은 아이가 영어책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전까지는 영어스토리북도 읽기보단 듣는데만 익숙해있었거든요,
이 책은 우선 노래가 은은하고 아름다워서 아이들이 듣는걸 참 좋아합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조용한 밤 숲속의 어린 세 부엉이 남매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거 같은데... 아이들도 그런가봐요.
그 후 이 책을 취침전에 오디오 속의 성우처럼 목소리톤을 바꿔가며 읽어주었더니 5살짜리 우리 딸이 이 책에 푹 빠져버리더군요. 한동안은 밤마자 자기전에 이 책을 읽어달라고 졸라서 2,3번은 내리 읽어줘야 불을 끄게해줄 정도로 좋아했어요. 그 다음 단계로는 자기가 스스로 읽고싶어하더군요.
특히 여자아이라면, 긴 스토리북을 처음 접하게 하기에 아주 좋은 책으로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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