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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잘 받았슴다. 근데 밤 11시 35분에 도착했더라구요.
사고가 났다는데 화가 났지만 오히려 수고하신다는 인사를 하고
물건을 보니 글쎄, 까만 고무바킹 두 개가 박스를 삐집고 나와 있어
바로 반품하려다 워낙 기다리던 제품이라 참았죠.
책꽂이는 오래전부터 제가 찜해두고 있다가 드디어 구입하게 되어
정말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장점은 다른 분들이 다들 말씀하셨으니
전 사소하지만 단점을 얘기 해볼께요.
우선, 칠이 몇군데 벗겨지긴 했지만 책을 꽂고 나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이구요.
책을 꽂아도 끄떡끄떡거려 두꺼운 박스종이를 조금 잘라 접어 밑에 공가놨슴다.
업체배송이니 업체에 한 말씀올리려고 하는데요...
훼밀리 택배던데 배송이 쪼매 늦더라구요
대한통운은 오늘 신청하면 낼 바로 오던데...
예상보다 3일이 늦어 배송추적을 하여 제 집근처 지점에 전활해 물건이 언제 오는지 확인부탁드렸더니 아 글쎄, 전화받으시는 아줌니께서 기사들이 물건들을 다 싣고 나갔으니 2시간뒤에도 안 오면 그때 다시 전화하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럼 담당기사분 연락처라도 가르쳐달랬더니 넘 많아서 모른다며 그냥 전활 끊는거예요.
끓어오르는 화를 참으며 훼밀리 택배사의 고객란에 의견을 보내려고 하니 멜도 안되고 전화도 계속 통화중이고 30분여간 그러다 결국 말았죠 뭐.
암튼 책꽂이는 정말정말 좋슴다. 화려한 책표지를 볼 수 있어 좋구요, 아담한 사이즈라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구요, 가만히 있다가도 쓰~윽 책꽂이 쪽으로 눈길이 가서 씨익 웃게 된답니다.
저처럼 계속 남은 수량을 매일 체크하면서 망설이시는 분들
정말 후회안하실꺼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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