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백일무렵부터 갖고 놀았던 책이에요 위험하지않아서 어린애들에게 딱 좋아요 뒷부분위 거울을보며 까르르 웃곤했어요 촉감애벌레를 구입하려면 2만원이상인데 이건 더 저렴하면서도 다 있어서 좋아요 민교,what sound is this? rattle,rattle,It`s a rattle. Do you want to touch this? It`s soft Who is in the mirror? 등 활용할 수있는 소스가 많아요

저는 차에서 애기하고 듣는데 간단한 문장과 반복되는 리듬때문에 앞서가지 않는 저희아기가 잘 따라합니다. 참고로...4살. 주변에서 좋다고 5명한테 벌써 부탁받았습니다. 후회안하셔요. 특히, 첫번째 책은요...

개인적으로 팝업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맨끝부분의 늑대 꼬리에 달린 틀니는 압권입니다. 그러나 원작에는 사냥꾼이 등장하시요, 배속에 돌 넣는 것도... 여기서는 후춧가루 때문에 재채기 하다가 튀어나오더군요. 이 팝업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켜 주시고 원작을 읽어주면 더 재미있을 듯 합니다.

테잎 틀어 놓고 듣다보면, 책을 읽다보면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 어머니의 크나큰 사랑이 잔잔히 밀려오네요. 영국판과 미국판의 차이점은 일단 그림이 다릅니다. (글도 약간 다름-세밀한 부분에서) 영국판이 우리나라 정서에 조금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미국판에서는 장성한 아들은 어린아기처럼, 나이 든 어머니를 아기 안듯이 안았네요.. 그러나 어느 책이던지 정말 감명 깊네요. 그리고 로버트 먼치 사이트에 가시면 작가가 직접 읽어준 화일이 있으니 꼭 들어보세요. (첨부해 드리고 싶지만 여기는 첨부가 안되는 군요)

일단 헝겊책은 어린 아가들에게 안전하고 포근해서 좋은 것 같아요. Good night은 모양이 둥글고 겉면에 폭신한 양이 누워있어서인지 저희 애기가 아주 좋아하네요. CD녹음상태도 좋고 조용해서 잠자기전에 늘 틀어준답니다. 그리고 손빨래 해도 헝겊형태 변화 전혀 없구요. 색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Rabbit`s Day는 좀 불만인게... 두번 빨았더니 보풀이 마구마구 생기더라구요. 물론 손빨래했는데요. 책에 매달린 토끼가 어른 눈에는 별거아닌 것처럼 보이는데 아가들은 왜그리 좋아할까요??? 놀러온 친구 아기까지 함께 빨고 노는데 참,,,신기하더라구요. CD첨 시작부분이 좀 시끄러워서 (볼륨 높여놨다 깜짝 놀랐네요..) Bedtime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 한번씩 틀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