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동물을 좋아하는 둘째.. 7개월부터..보기 시작한 유아첫발견..이책을 20개월이 다되도록 마르고 닳도록 본답니다.. 아이들이 쉽게 넘길수 있게..그림으로 챕터가 구분되어 있고 기존 첫발견 처럼..너무 어려운 단어가 있지 않으니 엄마가 읽어주기도..아이가 듣고 보기에도..정말 좋은것 같아요.. 개미는 꼼지님이..컨텐츠에 올려놓으신 개미집을 보면서 개미집을 만들어 줄까..구상하고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저는 Board book이 아닌 Paper book으로 책을 샀어요. 그래서 이 Tape은 잘 모르지만 책은 정말 재미있어요. 생쥐가 딸기를 따러가면 What are you doing ?하면서 대화가 시작됩니다. 생쥐는 마치 아이랑 대화를 하듯이 바라보고 말을 건넵니다. 곰이 딸기를 좋아한다는 말에 그것을 감추는 장면 장면에서는 웃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마지막은 ....*^_^* 영어가 재미없거나 흥미로운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정말 딱 ! 인 책입니다. 영어책이라는 느낌없이 자주 찾아 즐길거예요. 이책은 비디오로도 나와 있어요. 7세까지의 어린이라면 주저없이 사주셔도 될것 같아요.

이건 리앤지님께서 활용기를 쓰셔야되는건데... 박람회때 리앤지님의 현란한? 율동을 따라하고 넘 재밌어서 구입했거든요 책 전체를 차지하는 큼지막한 그림이 맘에듭니다 책만 봐선 요일을 나열하고 먹은음식이 기억력테스트하듯 그 앞 요일 것까지 나오니까 단지 요일만 가르치겠거니 막연하게 생각했었어요 근데 오디오에서 나오는 신나는 음악... 그걸 들으며 리앤지님처럼 먹는 흉내를 내며 따라불렀죠 첨엔 뭘 먹었는지 기억하기 힘들어 버벅댔어요 틀리면 틀리는대로 끝까지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얼굴이 발그레해서 숨이차더군요 끝난 후 여기저기 흩어져서 막 웃었더랬어요 굳이 인상쓰며 오늘이 monday 다음엔 뭐야? 물으며 요일 가르칠 필요도 없구 즐겁게 인지되더군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즐거운 놀이할때 쓰는 언어라고 인식되면 나중에 문법공부도 재미있게 느껴지지않을까요? 아직 완성도 높은 영어를 구사하려면 갈 길이 먼데 일찍 지치지않게 천천히 재미있게 가는 길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리앤지님의 동영상이 있음 더 도움이 될텐데...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로 널리 알려진 책이에요 두더지가 땅 속에서 올라오니 누군가 실례를 하고 사라지죠 화가난 두더지는 그 물건을 머리에 그대로 이고 동물들에게 찾아가서 `Did you do this on my head?` 하며 묻죠 각 동물들은 자기들의 것은 아니라며 보여주는데 모양과 소리까지 각양각색...ㅋㅋ 그 크기와 모양을 보며 비교하더니 급기야 자기 것도 보라며 화장실로 저를 초대하는 아들떔에 한바탕 소동... 공구로 구매해서 처음 틀었을때 막내가 20개월 무렵이었는데 오디오 앞에만 붙어 있더니 조그만 입술을 오물거리며 did you do this on my head 하며 자기 머리를 집더군요 얼마나 귀엽던지... 뮤지컬,송,스토리텔링,챈트,키드송으로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구요 반복해서 묻고 대답하니까 아이들이 의미파악도 잘 하더군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짱짱한 효과음과 사운드로 접하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거라고 생각되어서 강추!!

오래 전에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나내요. 처음엔 약간 길게 느껴졌는데 반복적인 내용을 신나는 멜로디로 듣다보니까 책한권이 노래로 뚝딱. 노래가 흥이나서 허리에 손 얹고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며 불렀던 책이랍니다. 6살 딸아이를 위해 구입 했었는데 큰아이는 물론이고 4살짜리 아들까지도 너무 신나게 따라 불렀던 책이랍니다. 지금도 둘째 아이가 낮잠 잘 때 이 노래를 낮은 목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면 그사이에 잠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