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책을 사서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난뒤, 그대로 덮어두기 아까워 저는 이책을 만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한지와 파란색종이를 사다가 손으로 찢어붙여가면서 좋은 활동놀이를 했었습니다. 이책에 나온것 말고도 아이의 상상속의 동물, 먹고 싶은 음식 그리고 우리가족 구름도 만들어 책을 만들었더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참 ! 정말 우유를 파란 종이에 부어서 모양을 맞추어 나가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It looks like~라는 어려운 구문을 아이가 가볍게 소화를 해버리더군요. 하늘을 보았을때 그저 지나가는 구름이 아니라 상상속의 무엇이 되어 아이들이 그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책인것 같아요.

작가 Bruce Degen 은 그림이 섬세하고 아름답기에 우선 그를 추천합니다. 이책은 오디오북이라 좋아요. 가장 좋은점은 Tape이예요. 음악이 신이나서 아이들이 책을 들고 뛰어다니며 즐기는 가운데 내용을 모두 외우게 됩니다. 책의 그림은 보기만해도 어깨가 들썩거리는 흥겨운 내용입니다 모든 단어에 -berry를 붙여서 단어를 만들고, 자연스러운 영어발음연습에도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아이 5살(만 3살)에 이책을 보았는데 이책 때문에 본격적으로 영어동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에 부담을 갖고 있다면 이책처럼 흥겨운 오디오북으로 접해주어 영어를 언어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지금은 7살인데 아직도 가끔 제가 Tape을 틀어주곤 합니다.

Wheels on the Bus Go Round and Round외 몇권을 더 주문했는데 색상이며 크기가 애들에겐 이책이 맘에 들었는지 맨먼저 잡더라구요 테잎을 들으며 애들과 어디선가 들은듯한 멜로디였는데 바로 트위니스에서 들었더군요 반복하면서 열심히 애들과 놀며 즐기고있어요 빙글빙글말이죠 재미있어요 책도 예쁘고말이죠 첫째 부담이 전혀 없는 재미닌책!!

어린이날 선물로 6살 조카에게 선물했는데...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제가 봐도 얼마나 이쁜지... 우리얘들은 여자얘가 초등생2년 남아 6살인데 우리얘들도 얼마나 좋아하던지 가족모임때 사다 주웠는데 음식점에서도 자기들끼리 노느라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종이 인형이 여러개라서 싸울필요가 없고. 활짝 펼치면 4개의 가든이 나오는데 3살짜리 조카까지 달라붙어서 하나씩 가든놀이를 하니깐 역활놀이로 아주 좋은것 같아요. 우리 큰얘가 조금만 어렸어도 하나 사주고 싶은데....^^ 안타깝네요....진작알았으면 ....ㅎㅎㅎㅎ 어찌됐건 이 선물로 저는 히트쳤어요...^^

21개월인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키겠단 생각보다 예쁘고 선명한 그림과 즐거운 놀이음악을 들려주자는 생각에서 구입했답니다. 새 책이 오면 으레 갖는 관심 이상이더라구요. 무겁지 않고, 예쁘기까지한 이책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아직 내용에 들어갈 정도로 인지가 되지는 않지만, 늘 근처에 두고 멍멍, 아가, 새이축(조각케잌), 등등 그림카드처럼 말을 해보더라구요. 저는 더 신이나서 음악을 틀어주고 반복적인 리듬을 과장된 몸짓으로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 근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마지막 곡이 사실은 좀 걸립니다. 말괄량이 밀리 빈이 충고를 않듣더니 악어에게 잡혀 먹혔다는 내용이 무지막지 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교훈도 좋지만 으~~~~~~ 그럼에도 제일 신나고, 제일 먼저 외운 노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