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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요즘 도서관으로 자주 나들이를 나갑니다.
근처 시립도서관에서 이번에 새롭게 원어민 영어수업이 무료로 열리거든요.
저희 아이가 7세여서 지금 유아반과 초등반 둘 다 수업 가능하고 또 자유롭게
누구나 들어가서 참관 가능하기에 두 강의를 다 듣고 있어요.
그래서 도서관으로 일주일 세 번 가량은 아이와 함께 갑니다.
요즘 저희 아이는 읽기와 쓰기를 진행중인데 엄마표로만 진행을 해 왔던지라
엄마가 읽기 쓰기를 어떻게 아이에게 접해 줘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알게 된 런투리드. 다른 리딩 책들도 많지만 런투리드만한 책이 없는듯 싶어요.
1단계부터 차근차근 하다보면 어느정도 읽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직 가격의 압박으로 런투리드를 장만하지 못했어요.
도서관에서 열심히 빌려다 아이와 한 권씩 진행하는데 한권을 가지고
아이에게 단어를 먼저 가르쳐주고 문장을 각 장에 쓰게 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걸 묶어서 우리 아이만의
런투리드 책 한 권을 만들어 보관 해 줍니다.
그럼 아이의 자부심이 대단하지요. 아빠에게 자랑하고 꺼내서 읽어보고 요즘은 간단하고 작기에
차 안에 두고 엄마 뒷자석에서 꺼내 혼자 읽어보고 그림그리던 때를 생각하며 낄낄대고...
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무더운 여름이 지나 가을쯤엔 어느정도 기본 문장은 읽고 쓰고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런투리드 책은 정말 구입하고픈 목록 1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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