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용 스토리북 세트를 찾다가 가격만족 구성만족 내용만족한 책이예요 초급단계에 걸맞게 듣고 읽고 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게 도와준다 통상시 접해본 단어들을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하여 문자를 충분히 노출하고 읽기 능력을 늘인수있어요 손바닥크기에 책25권으로 쉽게 책을 접할수 있고 휴대하기도 간편하여 여행을 갈때도 부담없이 쳉길수 있어요 반복적인 내용으로 쉽게 아이에게 다가갈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삼성 출판사에서 나온 영어시작을 아시나요?? 영어를 쭉 해온 엄마들이라면 익히 알고있는 책입니다. 워낙 저렴하고, 내용도 좋아 품절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영어시작은 말 그대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요. 가장 적합한 나이가 3살인거 같고요.(첫아이 둘째아이를 적용한 결과예요) 다양한 내용과 그림을 통해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을 쉽게 익힐수 있어요. cd도 포함돼 있어 원어민 목소리로 들어볼수도 있으며 스티커를 붙이며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어요. 또한 동화내용과 관련된 쉬운 동요도 따라부를수 있어 문장을 입에 척척 붙게 합니다. 흡입력이 좋은 어린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준다면 200%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고요. 대부분의 영어원서를 선호하는 저이지만 국내서적중 유일하게 좋아했던 책이 바로 영어시작입니다. 정말 좋아요. ^^

영어지도를 위한 워크북은 어떤게 좋을까 많이 고민을 하던중 에반무어의 never bored를 알게 되었어요. 책을 펼쳐보니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을 오리고 붙여 만들고, 색칠하고, 패턴을 익히며, 관련된 그림과 그림을 연결하는 재미난 활동이었습니다. 학습적인 효과를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저로서는... '그래 내용이 재밌는걸로 만족하자' 하며 시작했어요. 그런데 효과는 대단했어요. 각 활동별로 모든 지시어들이 영어로 되어있기때문에 아이가 영어를 읽고 그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영어지시어에 익숙해지고 능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권을 마치고 새로운 단계의 네버보드를 시작할땐 영어문장을 읽고 알아서 척척 하더라구요. 너무나 즐겁게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되는 never bored는 워크북 분야에서 최고인거 같아요. 영어지도를 위한 워크북을 고민하신다면 학습적으로 빡빡한 서적보다 재밌게 놀며 배우는 네버보드 강추합니다.

이웃집에서 큐리어스 조지의 첫편을 번역본으로 읽게 되었는데 말썽꾸러기 원숭이의 황당하고 정신없는 행동과 반전의 에피소드가 너무 재밌었어요. 리더스 북을 읽는 저희 아이가 도전해도 되겠다 싶어 마침 쑥쑥에 출시된 25권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각 권마다 정말이지 조지는 생각지도 못한 말썽을 부려 재미를 주더군요. 그런후 훈훈한 마무리로 끝나기에 큰 만족감을 주는 책 같아요. 글밥은 어스본 퍼스트리더스보단 많고 베렌스타인 베어스보단 적습니다. 리딩이 가능하나 아직 챕터북도전이 다소 무리가 있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이나 과수원 농장등에서 읽으면 딱 좋을 그책.... 저희 둘째가 너무나 재미있게 마스터 하고 이제 막내에게 많이 읽어주게 되는 이~~쁜책... 둘째와 막내가 유치원을 안다니기 때문에 그만큼 체험이나 전시등에 많이 다니게 되는데여... 그닥 시골이라고 할수 있는 곳에 친지가 없어서...책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접하고 싶어서..고른책.. 너무나 귀엽고 따뜻한 그림들과 흠잡을곳 없는 내용과 구성들...무척 마음에 드는 책중 하나랍니다.. 물론 우리의 시골과 조금 다른 문화지만...많은 문장은 아니더라도 그림만으로도 따뜻한 시골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자연과 가까운 시골 농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우리아이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합니다.. 아시죠? 책속의 작은 오리 찾는 기쁨도 담겨 있어요...ㅎㅎ ^^* 유쾌하고 따뜻한 농장 생활....우리 아이들이 간접 체험을 해볼수 있는 책도 좋지만...직접 이번 방학에 아이들과 시골 나들이 준비하셨다면 한번쯤 읽고 가도 좋을...함께 여행해도 좋을... 귀여운 그림과 스토리... 우리 아이들만큼이나 사랑스런 Farmyard Tales.....꼭 함께 하세요... 시골 나들이의 기쁨이 두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