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단어 암기에 이용하고 있어요.

퍼즐이라 지루해하지 않고 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구입한 교재 입니다.

리딩이 어느정도 진행이 되더라도 스토리북에서는 미처 접하지 못하는 단어들도 많고 단어들을 잘 숙지 했는지, 내용은 잘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교재가 아주 적절하게 활용되리라 생각합니다. 사회지리 역사는 물론이고 미술과 음악에 관련된 지문들이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분야의 지식과 그에 따른 단어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영어실력뿐 아니라 그 문화와 일반 상식까지 늘릴 수 있어 집에서 스토리북만 가지고 엄마표 영어를 하는 아이들에게는 필수 교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항상 동화책 위주로만 영어를 접하였기 때문에 아는 단어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교재는 사회과학, 과학, 수학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단어들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사실 중학교 올라가 시험에 나오는 지문들은 다 그런 내용들 위주니까요.

미국 교과서 1-2하ㅏㄱ년 수준이라 내용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단어들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원어님 아이들이 읽는 내용이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영어 몇년 진행하고 리더스북 끝낸 정도 아이들이 시작하면 좋을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혼자 즐겨 하긴 무리이고 엄마가 공부 시키는 학습지 개념이 너 낫겠네요.

챕터 하나가 두 세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분량으로 적당해 보입니다.

한권에 서른 여섯 챕터 정도가 들어있네요.

한권 끝날때 마다 단어나 문장력이 많이 붙어 올라갈 것을 기대해 봅니다.

내용은 맘에드는데 생각보다 훨씬 작아서

보기가 좀 힘들겠어요.

그래도 맘에 들어요^^

Hi! Pingu!

반갑다, 반갑다 정말 반갑다!!!  ^^*

"핑구"라는 친구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장면들을 주제별로 영어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예요.

사실 엄마는 핑구 캐릭터 처음 보는데 좀 유명하더군요, 핑구라는 이 친구. ^^

총 3단계로 구성된 세트 중 첫번째 단계인 초록 1단계를 받았어요.

선물꾸러미 상자안에 알뜰 살뜰히도 들어 있다싶었는데

막상 펼쳐보니 우와~ 교재 구성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구요.^^;;

요 박스채로 TV옆에 두었는데 정리하기도 쉽고 보기에도 참 그럴 듯하더군요~ㅎㅎ

사실 아이 영어쪽으로 관심이 많다보니 왠만한 영어교재는 익숙한 편에 속한답니다.(자랑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새로운 교재가 나왔다고 하면 자꾸만 이건 또 어떻게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지극히 엄마의 눈으로 본 주관적인 울 현서의 영어 수준(이랄 것도 없지만)으로 보자면

Hello, Hi 수준이상은 된다고 여겨와서 처음엔 핑구스 잉글리쉬의 Level 1 이 

너무 쉬운 수준, 않좋게 말하면 유치하지나 않을까 염려도 좀 되었어요. 

음...하지만 일주일 정도 경험한 핑구스 잉글리쉬에 대한 생각은  아~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만들더군요.

unit 1 부터 unit 6까지 차곡차곡 쌓아간다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어휘나 문장들이 처음엔 간단하고도 쉬운 단어로 시작하지만

그 단어들을 unit 2에서도 반복학습하면서 새로운 단어들이 추가되고

Where are you? 라는 한 문장을 배운 후 그 문장이 계속 나오면서 또 다른 문장이 추가되는 나선형 구조의 영어 학습이더란 말이지요.

뭐든 급하게 먹으면 체하기 마련이란 생각에 일단은 천천히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특히 엄마표 영어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엄마가 이 교재에 대해 먼저 연구해 볼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구요.^^;;

가장 먼저 한 일은 parent's guide를 꼼꼼히 살피는 일이었지요.

제품 보증서까지 함께 첨부가 되어 있어 왠지 기분이 으쓱해지더군요.

고급 영어 교재를 내가 만났구나하는 생각도 잠시...^^;;

parent's guide를 꼼꼼히 보다가 눈에 확 띈 대목입니다.

그래, 이런 목표를 갖고 핑구를 만나야겠구나.

그냥 대충 '영어'라는 너무나 방대한 목표보다는 이런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접근해야 내 아이의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답니다.

<현서양과의 첫 만남>

  

"엄마, 이건 뭐야?"

하시더니 플래시 카드 박스를 쏙 빼내십니다.

그리고는 한 장씩도 아니고 저렇게나 한아름 꺼내서는 힘겹게 껴안고 옮기십니다. ㅜㅜ

그냥 박스채로 가져 가서 탁자위에 펼쳐 놓으면 될 것을....에구구....

그렇게 힘겹게 들고간 플래시 카드를 탁자위에 올려 놓고는 그제사 무슨 카드인지 훑어 보십니다.

그러고보니 요 녀석 카드를 좋아했군요.

집앞 슈퍼에서 공주 카드라며 두근두근 체인지 카드도 사고,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카드도 사고(^^;;)

또 각종 한글 카드나 영어 단어 카드를 갖고 논 경험이 있어 그런지

핑구스 잉글리쉬 세트 중에 젤 먼저 플래시 카드가 현서양에게 이리도 사랑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지요. ㅋ

플래시 카드를 다 헤집어 놓고 다시 교재들을 상자에서 모두 꺼내십니다.

그리고는 미처 탁자위에 다 올려 놓지 못한 플래시 카드를 다시 살피십니다.

  

현서야, 이 카드도 예쁘지만 "핑구"라는 친구도 한 번 만나볼까?

드디어 핑구를 만났습니다.

DVD 플레이어에 문제가 생겼는지 TV로는 재생이 잘 안되어서 노트북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핑구의 장난스런 모습에 연신 깔깔거리십니다.

"엄마,이것 봐, 아빠가 이 친구를 꽁 때렸어~ㅋㅋㅋ"

핑구애니메이션은 저도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나더군요.

핑구가 장난끼 많은 우리 현서에게 참 잘 맞는 친구가 될 것 같아 더 기분 좋았구요.^^

  

뭐든 진열해 놓고 보면서 놀기를 좋아하는 현서양.

저녁에 아빠가 들어와서 노트북을 쓰니

"여긴 내 책상인데...."

하면서도 그 옆에 플래시 카드들을 쪼로미 진열해 놓습니다. ^^:;

허리에 양 손을 올리고 아빠에게 대드는 장면도 있는데 그건 좀....ㅋ

손바닥만한 크기의 스토리북도 한 번 살펴 봤어요.

unit 1 부터 unit 6 까지 한 권, unit 7 부터 unit 12 까지 또 한 권, 모두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DVD 내용을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잘 추려 놓은 내용이어서

내용을 이해하면서 문장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각각의 unit 당 6쪽으로 구성되어 있어 양도 많지 않고 CD를 들으면서 따라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우리 현서랑은 스토리북을 엄마가 먼저 간단하게 읽어 주고 CD를 들었어요.

따라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소리를 듣고 그냥 따라하더군요. ㅎㅎㅎ

         

story cd는 화면없이 소리만 들리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재생을 시켜도 음파 모양이라고 하나요? 그런 모양들만 나오니

"왜 안나오지?"하면서 자꾸 화면을 기다리는 모습이랍니다. ^^;;

한 번 듣더니 나중엔 "핑구 보여 주세요, 핑구~"하는 바람에....ㅋ

 

책을 가지런히 덮고^^;; 다시 핑구 DVD를 재미나게 시청하시는 중이십니당...

 

           

동생 핑가랑 종이 박스로 장난을 치다가 동생을 잃어 버린 줄 알았는데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감동도 있는 이야기라서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스토리가 탄탄하다. 이럴 때 쓰는 말이겠지요? ㅎㅎㅎ

이런 탄탄한 스토리로 Wher is Pinga? Pinga is in the box. 라는 문장을 보여 주고 들려 주니

우리말로 굳이 알려 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연상되어 그 뜻을 이해하겠지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래서 핑구스 잉글리쉬가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엔 스터디 시간.

핑구스 잉글리쉬에는 Activity book 도 있고 Study book 도 있어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살펴 보니

Activity book 은 굳이 영어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줄 긋기, 다른 모양 찾기, 색칠하기 등의 활동이지만

모두가 "영어쓰기"에 초점이 맞춰진,

그러니까 놀이하면서 어느새 알파벳 쓰기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잘 구안된 교재라는 거지요.

Study book 은 DVD를 시청하면서 지시사항(?)을 잘 듣고

그야말로 학습을 하면서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된 교재 같았어요.

주로 아이들 스스로 말하기를 연습하게 하기 위한, 그리고 쓰기를 가미한 활동들이랄까요?

  

DVD를 보면서 Study book 1 을 엄마와 함께 하고 있는 현서양입니다.

지문(?)과 지문 사이의 시간 간격이 다소 느긋한 느낌이예요.

성격 좀 급한 엄마랑 현서양에게는 좀...^^;;

 

첫 한 주동안 핑구스 잉글리쉬를 보면서 처음엔 엄마 나름의 계획을 세워서

Parent's guide에 있는 것처럼 차근 차근 unit 1부터 반복하고 이건 어떻게 저건 어떻게 해 봐야지 했지만

아이 맘이 내 맘과는 달라서...

그래, 일단 핑구랑 친해지는 게 우선이지!! 싶더라구요.

SO, 핑구 DVD 1편을 모두 무한 반복으로 보고 있답니다. ^^;;

ㅎㅎㅎ

차근차근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핑구스 잉글리쉬를 활용하고 응용한 놀이를 가미시키면

울 현서에게 영어가 착착 달라 붙을라나요? ^^

영어쯤 만만히 여기게 된다면 그때가 시작이겠지요?

그 날을 기대해 보며

WE're going to play with pingu's English!!!

울 현서양이 플래시 카드를 너무나 좋아하여

간단한 낚시 놀이를 해 봤어요.

^^

         

다음에는 핑구스 잉글리쉬 홈페이지에 있는 Teaching manual을 활용해서 좀 놀아 봐야겠어요.

핑구스 잉글리쉬를 구입하고 박스 아래쪽에 있는 바코드 번호를 입력하면 볼 수 있는데

있다는 건 알았지만 첫 날에 들어갈 수가 없길래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다시 들어가 보니 와....엄마가 공부를 좀 해야겠더라구요.^^;;

 

http://www.pingusenglishkorea.com

홈페이지에는 교재 정보, 교재 활용정보 등 유용한 정보도 있고

가입하기만 하면 2만원 할인 쿠폰도 있고 ^^;;

또 핑구스 잉글리쉬 한국런칭 기념 할인 행사도 하고 있네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쑥쑥몰로 가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