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숙제할 때 꼭 펼쳐 보는 책이 4권 시제와 2권 동사네요...

아시다시피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동사 이다 보니..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되나 봅니다.

사전을 찾아 봐도 될 텐데, 굳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펴들고 숙제를 하니..

아마도 익숙하기에..

하도 많이 봐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숙제 할 때도, 무료한 시간 때울 때도 너무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adjective..여기까지 읽고서

명사, 형용사, 동사 개념을 잡아 가더군요...

영어 문법이든, 국어 문법이든 우선 단어에 익숙하게 해 주고, 단어의 뜻을 잡아 주는 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부모가 가르치는 것 보다,

아이가 궁금해 해서 알려 줄 때 더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그 점에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아주 아주 유용했습니다.

형용사 이지만, 부사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문장 안에서의 쓰임까지 나오기 때문에 아주 좋았습니다.

문법책을 이렇게 좋아하다니!!

책 꽂이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고는 보고 또 보고 하는 책입니다.

보라고 말하지 않아도 열심히 보는 책이예요..

다만 이 책만으로 무엇이 된다고 보기 보다는, 학습과 연계할 수 있기에 좋은 책이죠..

만화학습서가 대부분 그렇겠지만서도요...^^

그렇지만, 한 동사가 과거, 현재, 미래로 사용된다는 것,

그리고 과거형이 어떤지 눈에 익히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reposition..

이 책을 열심히 읽던 아들이 preposition, preposition 하면서 설명을 해 주네요..

문법을 고리 타분하게 배우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만화의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중간 중간 미션을 푸는 방식으로 영어문법 설명이 곁들여집니다.

어떤 때, preposition이 사용되는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 가기에 참 좋네요..

문법을 공부로 보지 않고...꼭 필요하게 느끼며 공부해서 좋구요..

그냥 하도 사달라기에 사줬는데...정말 대박 책입니다.

3학년이라 학교 방과후에서 영어 문법을 조금씩 배우는데, 연계가 되어서 그런지

이 책을 열심히 보네요..

만화 부분만 보지 않고, 영어 문법 설명도 가끔을 읽어 줍니다. 아들 기특해서 계속 사줘야 하는 책이예요..

그나저나 언제 이 시리즈가 끝날까?...

지금 12권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