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어가 우리 말이 아닌지라 여러가지 표현들을 다 영어로 말한다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실행활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음식 만들기, 멋내기, 집꾸미기, 동.식물 키우기, 여행하기등

다양한 표현들을 Show me How에서 다 보여 주더군요.

하지만 너무 생각만 앞서서 사전을 구입하다 보면 실제 사전속에 그림이 더 많고 영어표현은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는 수준이에요. 부지런해서 열심히 활용하실 계획이면 구입하셔도 좋아요.

이 책은 당장 활용하지 않더라도 아이가 커서 영어를 자유자재로 읽을때 쯤 되면 아이에게 보여줘도

무방할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할수 있는 부분은 직접 해 보거나 따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간 사전을 사기도 많이 샀더군요. 이게 좋다, 저게 좋다, 이건 어때.....

사전이 벌써 4~5권이 있어 또 사전을 사기엔 참 많이 망설여졌어요.

택배가 도착했을때, 구입한 사전이 안 온줄 알았어요. 전혀 사전스럽게 생기지 않은 외모덕분에...^^

얇고 사이즈가 좀 큰 그냥 책같아요. 대학때 영어회화학원에서 쓰던 그런 회화책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존의 사전은 그저 단어와 그림, 간단한 설명으로 끝이였는데, 이 사전은 그런 사전의 본연의 역활에 충실하다기 보담, 여러 상황이나 장소에 따른 단어와 그림들로 구성되어있어, 그냥 찾기용으로 사전을 구입하시려는 분에게는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함께 구성된 CD와 같이 이용하시면서 아이들이 가볍게 듣기에는 괜찮은거 같아요. 매일 1~2 Topic 들으면서 아는 단어 재확인, 새로운 어휘습득, 어휘가 문장속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울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면에서보면 사전의 단순기능을 뛰어넘는 것도 같습니다.

이 사전은  첫그림사전 이후  2번째단계정도로 보시면 적당할 것같아요. 기본적인 단어 조금 아는 상태에서 시작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추천하신데로 잘 산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이가 보기에도 서로가 부담이 안되어서

좋습니다. 또 책안에 알고있는것이긴 하지만 정보가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아이가 읽어보면서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는 최고의 책입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