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에서 까이유 1,2집 구입한지 3달 정도 된 거 같아요. 그 사이 6살 짜리 우리둘째 영어말하기 실력도 꽤 늘었어요^^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해서 이 DVD의 경우 번갈아 가며 최소한 20번 이상은 보았던 것 같아요. 제시된 대상연령은 2~5살이지만 제 소견으로는 이 까이유의 경우 대화내용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한창 우리말이나 영어 말하기에 익숙해져가는 6살 아이들의 영어 듣기랑 말하기 학습용으로 꽤 괜찮은 애니메이션인 거 같아요. 특히 아이와 영어대화를 시도해보고자 하는 '초보엄마'에게도 추천할 만 합니다. 무자막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듣게할 수 있고, 또한 엄마인 제가 무슨 말인지 놓치는 경우에도 가끔씩 한글자막을 활용할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물론 함께 들어있는 번역책자도 제법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읽기에 편하게되어있구요. DVD제작물 자체로서도 패키지나 동봉책자 등이 깔끔해서 사용할 때 마다 잘 골랐단 생각이 듭니다. 1,2집의 경우 까이유의 연령이 5살로서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3살때와 5살 때 위주로 전개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학교에서의 상황은 없지만 적어도 초등 1학년 전까지는 생활영어학습서로써 실제생활에 접목시켜 보기에는 괜찮은 거 같더군요. 제 경우에는 올해 영어유치원에 들어간 6살딸아이에게 까이유 DVD에서 봤던 대화들을 가끔 시도해보곤 했습니다. 거실을 어질렀을 때의 엄마와 아이의 대화라든가 물건을 선택할 때의 대화 등등 사실 집안에서의 영어생활화도 아이의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될텐데 영어 speaking에 자신이 없는 제 경우에는 아이와 몇마디 대화를 생각해내는 일도 그리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 때 마다 책자를 들여다보며 활용방법을 생각해보곤 했는데 상황에 필요한 문장 찾기가 참 수월했습니다. 조만간 다른 편의 까이유도 한두편 더 구입할 계획이예요^^

비디오에서 재미있게 상황재연이 되니 무척 재미있어하고, 엄마도 영미권의 기본적인 구전동화나 라임을 알게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씨디와 비디오가 일치하는 것이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아이가 씨디를 들으면서도 비디오에서 봤던 그림을 상상하는지라 효과가 더 크더군요. 노래아닌 대사들도 매우 훌륭한 영어회화여서 좋았습니다. 매우만족하고 강력추천합니다.

정말 귀여운 도라~ 진작 구입할껄 그랬네요~ ^^;;

우리 딸아이보다 제가보고있어요^^ 예약판매때 사길 잘했네요 가격이 이건 올랐네요..ㅋ

저는 얼마전에 샀는데...쫌만 있다 살걸...아쉽네요...저희 딸아이가 TV에 도라나오는것을 잘봐서 샀는데 이걸 틀어주니 매일 조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