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눈 앞에 어른거리는 서평단 모집 멜 한 통~~~
앗!!! 바로 이거야, 내가 찾던 그 주사위!!!
융천으로 스펀지를 감싸쥐어 가며 주사위 18개를 만들면서도
머리 속을 떠나지 않던 그 주.사.위.~~~
진정 내가 원하던 건 이거였어!!!
우와~~주사위에 사이즈도 척척 들어 맞는 카드까지 한 가득~~~
그리고 교구 획득을 위해 서평단 모집에 참여하였다...
뽑.혔.다...푸하하!!!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합니다. 요즘은 영어를 공교육에만 의지하는 아이들은 드물지만 그래도 생각 외로 많기도 하답니다. 그 중 교과 수준에 쪼매 미흡한 아이들에게이 교구를 이용하여 수업하기 위해 서평단에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동화책, 노래, 동영상, 게임, 학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였으나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금새 잊어버리곤 합니다...제 자질의 부족함 탓이리라~~~
주 1회 40분 수업을 위해 멋진 교구를 제작하지 못한게 정규수업 준비 탓이었노라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고 싶습니다..
제품을 받고도 기이인~~연휴, 드뎌 출근~~~
이제 제가 찾던 교구들, 주사위와 그의 형제들(카드)을 활용할 시간이 왔습니다.
예상한 바...폭발적이 인기와 함께 제 인기도 폭발할까 살짝 두려운 상태입니다.
이제 사설은 접어두고 오늘 수업에 주사위 영어 카드 놀이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에 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대상> 초등 4학년 6명
<준비물> 숫자카드 6, 각종 Action Word Cards, Blank Cards,
주사위 1, 게임판 1, 말 3
<게임방법> 설명서에 있는 거의 그대로...
1. 6명의 아이들을 두 명씩 세 팀으로 나눈다.
- 개인전일 경우 대답을 못하면 게임 흐름이 끊기고 사기저하의 우려가 있음
2. 게임판을 테이프로 책상 위에 고정시킨다.
- 그렇지 않으면 겜판이 춤을 추고 말들이 자기 자리가 어딘지 모름
3. 먼저 동작을 나타내는 카드를 보드 위에 쫘아악 펼치고
남은 칸은 빈 카드로 메꾼다.
- 물론 네모 칸에 맞추어야 함
4. 숫자카드를 주사위에 끼운다.
- 반드시 1~6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음
5. 자신의 팀이 던진 주사위의 수만큼 말을 이동하되
그 칸의 그림이나 단어를 말한다.
- 말하지 못하면 제자리 걸음,
빈 카드에 도달하면 와우, 재수!! 암말 하지 않아도 곱게 착지
6. 먼저 FINISH에 도착하면 승리~~~그리고 사탕 바로 까 먹기!!!
*ps...상대편의 말을 잡을시엔 한 번 더!!!
게임 준비 완료!!!

지금은 두번째 게임 중!!!

* 아이들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사진을 올리려니 요 사진들 밖에 없네요!!!
아이들과 함께 40분은 금새 흘러갔습니다...참!!! 게임을 진행하기에 앞서 카드를 보여 주며 학습하였구요...게임 종료 후에 다지기 한번 더 했습니다...
"One more time"을 애타게 부르짖는 아이들을 워이워이~~보내고 난 후 저의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답니다...전 게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 아이들이 영어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우등생이 아니어도 행복한 수업을 함께 하도록
"주사위영어카드놀이" 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