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의 책의 표지.
무척 정감가는(빵실한 볼때기와 수더분한 인상 ㅋ)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책도 생각보다 무척 두꺼운 편이더라구요.
사실 비싼 돈 들여서 산 책이 생각보다 얇으면 울컥~ 하는데..이건 적당히 도톰해서 괜시리 더 뿌듯했습니당
무엇보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1
바로 요것이죠~ 음하하하..
희서맘님의 친필 싸인이 들어있더란거죠~~
넘 반갑더라고요. 희서맘님의 깔끔한 글씨체와 인사까정.~~
b.u.t!!!!!
희서맘님 싸인을 얼른 만드셔야 할것 같아요
의제 명실공히 책을 내신 작가가 되셨고 인기인이신데 멋~~진 싸인 하나 정도 얼른 만드셔야 되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희서맘님의 싸인을 열심히 따라 쓰면서 제가 희서맘님의 싸인을 마스터 해버릴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어...어느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게끔 하나 만드시어요^^
제가 맘에 들었던 부분중 하나는 이렇게 희서맘님의 상황에 맞춘 질문과 답변이었는데요
정말 직장 다니면서 어케 시간을 쪼개서 희서랑 영어로 놀아주시나..참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보면서 역시 넘 부지런하시구나..그리고 계획적이시네..란 생각을 했답니다~
시간없다는 핑계로 가끔 게으름을 피우던 저로서는 다시금 저를 바로잡는 계기였어요~~~~
아침 7시 50분에 희서가 기상하는군요.
울 채린이는 어린이집 8시 45분에 차가 오는데...거의 30분되어서야 부시시 일어납니다.
그래서 준비하고 가느라 정신없었는데 채린이의 기상시간을 조금씩 당겨서 그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야겠어요
그리고 만들기가 주가 된 책이다보니 이렇게 친절하게도 필요한 재료들을 앞에서 언급해주고 있어요
제가 예전에 만들기를 자주 할때는 정말 문구점을 닳도록 들락거렸는데 희서맘님 또한 문구점을 수시로
들른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 알찬 놀잇감을 탄생시킨 재료들도 이렇게 미리 알려주셔서 필요한 것들을 잘 체크했다가
미리 사두기에 좋은것 같아요~~~
여기서 좀 추가되었음 싶은게 하나 있답니다~!!!!
다음에 혹시 책을 2쇄,3쇄....계속 내시게 된다면..
인터넷으로 위의 만들기 재료들을 구매가능한 사이트도 적혀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저처럼 시골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시간에 쫓겨서 동네 문구점 하나 못 들리는 분들이나 큰 문구점이 없는 분들은 사실 사기가 쉽지
않거든요 무척 흔한 종류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저도 가끔 인터넷 서핑해서 사곤 하는데 즐겨찾기를 해 놓지 않으니 도대체 어디에서 샀는지도 가물~
다시 찾으려니 넘 번거롭고 힘들더라구요 ㅋ
저같은 사람을 고려하여 이런 부분도 살짝 첨가해둔다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행복한 영어놀이 백과는 매 페이지마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주요 표현및 만들기에 적극 활용가능한 영어책 소개와 함께 만들기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답니다~~~
비교적 만들기 넘 시간이 걸리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간단하면서도 아이가 즐거워하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나와 있어서 넘 맘에 들었어요
사실 아이들 교구등을 만든답시고 손을 댔다가 의욕이 앞서서 몇시간씩 걸리는 작품(?)을 만들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엄마가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아이 반응이 별로거나 두번다시 안 가지고 놀게 되면
정말 허무하쟎아요. 그럼 괜히 화도 나게 되고 엄마의 의욕도 떨어지게 되구요.
영어놀이에 있어서 만들기라던가 교구등은 최대한 간단하면서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효과를 볼수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자칫하면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생기니깐요.
반면 희서맘님의 경우는 직장맘이라 시간이 넘 없으신 상황에서 이렇게 놀이를 한거라 그런지 간단하면서도
초보맘들이 따라하기 쉽고 육아에 시간을 쫓기는 분들에게도 실천이 가능하게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게
실용적인 놀이가 많았던 점이 무엇보다 돋보였어요~!!!!!
제가 제일 자신없는 부분이 바로 활용문인데요.
다른 책들을 봐도 유아영어관련 책들엔 항상 활용문이 빠지질 않죠.
그러나 이 책은 특히나 더 정성을 실어서 놀이를 하면서 해줄수 있는 대화문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단순한 문장의 나열이 아닌.....정말 아이랑 해당 만들기를 하면서 평소에 하는 말처럼 자연스런 말들이
나와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억지스럽게 몇문장 끼워 넣은 것이 아닌 예문도 넉넉하고 실생활용으로 딱이다 싶게 나왔어요~!!!
그외에 원어민 발음의 시디도 있고 해서 자주 듣고 따라하다보면 아이 실력뿐 아니라 엄마의 실력까지
쑤~~욱 자라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드는 책이네요
남은 올해는 행복한 영어놀이 백과를 보면서 활용문 마스터 하고 아이랑 수시로 여기 나온 놀이를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정말 활용 100%가 되는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