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을 받고 앉은 자리에서 제가 먼저 읽었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아빠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술술 읽히구요

유치하지도 않습니다 ㅎㅎ

 

읽기를 할 땐 표가 나지 않는데, 쓰거나 말을 하려면 그 전치사란 놈이 참 난감할 때가 있는데요..

어렴풋한 것을 참 명쾌하게 잡아주네요..

우리 아이도 나니아연대기 좋아하는데, 나니아연대기의 예문이 활용되어 있어 더 반가웠구요..

정말 쉽고 재미있게 전치사 이야기 풀어주셔서 별 다섯개 드립니다

강추입니다 ^^

55개월 된 5세 남자 아이입니다.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영어 수업이 거의 다 인데요

알파벳이랑 몇몇개 영어 단어랑 수업시간에 들었던 영어 노래 몇가지 하는 정도인데 메이지와 까이유 어느것이 더 적당할까요?

막연하게 영어말하기대회는 영어학원다니는 아이들의 잔치로만 생각했다.

영어로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아이들의 수기를 읽어보면 학원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원고작성부터 발음교정까지 마쳤다는 이야기가 늘 나오니까..

 

그런데 이책을 읽어보니 그런 전문가 없이 도전해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단순히 아이들의 원고만 나오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영어말하기대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원고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지 의상이나 발표태도까지도 꼼꼼히 짚어주고

생각외로 주최측에서 원고나 다른 세밀한 부분까지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하니 용기가 났다. 

 

또 다양한 주제의 원고에 대해서도 어려운 단어체크, 문형과 표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원고작성에 대한 팁까지 들어있어서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원고를 쓸 때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의 40여개의 글이 있어서 꼭 말하기대회용이 아니더라도 영어글쓰기에 도움이 될것 같다.

 

다보고 나니 초등학생편이 더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