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6살 남자애) 읽어주려고 샀는데, 반응이 좋네요. 과연..

그림도 예쁘고,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라 관심 있어 해요.

평소 읽던 책보다 글밥이 더 긴 편인데도 싫어하지 않고

읽어달라고 갖고 옵니다. 제일 좋아하는 책은

Going to the Hospital 이랑 Going on a Plane.... ^^

(지난주 제주도 여행갈때도 Going on a Plane 챙겨가서

비행기 안에서 같이 읽었는데,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

절대로 후회없는 책입니다. ^^

 

전체적으로 암기해서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배울수 있게 잘 구성 되었습니다. 반복 학습 잘 되있고 예문 활용도 잘 되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마다 발음기호에 액센트 표시 잘 되있고, 그림들도 단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용으로만 적합할 거 같습니다. 단어수준의 폭이 너무 심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cold/hot 같은 쉬운 단어는 넣지 않고 단어 수준을 조금 높히는 것이 좋았을거 같습니다.  

 

책의 빈 공간이 많고 그 공간에 각 단어의 품사나 유사어도 같이 했다면 좀더 좋은 단어장이었을 거 같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Hand lens 의 유사어로  Megnifying glass가 포험되었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사실 전  Hand lens를 들어 본적이 없어서 사전을 찾아 보니 없더군요. 더 전문적인 용어 인지 아니면 영국에서 사용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외 caterpillar, coc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