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무지 얇아서 ^^ 일단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네요.

크기는 보통 책 크기고 안의 종이질은 하얀 백지는 아니에요.

갱지의 질이지만 더 부드럽고 좀 하얀 편이지만 무엇보다 한장씩 뜯어서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Table of Contents를 보면

Capitalizing First words, Periods, Word order, Question Sentences, Naming words, Action words, Describing words, Tellling sentences, Exclamation sentences, Singular/Plural Nouns, Linking verb와 answer key로 되어 있어요.

일단 대문자를 써야하는 거 특히 I(나)와 온점찍기로 맞는 문장 찾기 정도가 나오는데 grade 1이라 그런지 문장을 full sentence로 써야 하는 것도 간간히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체크를 한다거나 동그라미 한다거나 그런 게 많아서 부담없이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가 문법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데 학습적으로 너무 다가가기에는 엄마나 아이나 너무 부담스럽고 학습지처럼 매일 한 두 장 꾸준히 하기엔 안성맞춤인 교재랍니다.

총 64페이지로 되어 있구요. 일단 답지가 따로 나와 있어서 좋아요.

명사, 동사로 따로 품사를 우리말로 가르쳐주기보다는 Naming words, Action words라고 되어 있어서 문법하면 딱딱하고 지루할 꺼라는 예상을 깨고 생각보다 재미있으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거 같아요.

아이가 컬러풀한 책만 고집한다면 몰라도... 다 흑백이거든요.

제 아이는 여기에 나와 있는 그림을 색칠하면서 노는 걸 좋아하니 별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또 Scholastic 100 words kid for need grade 1 류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구미에 딱 맞을 겁니다.

혹시나 했는데 정말 당첨이 되어 책이 배달되었습니다.  정말 유용한 책입니다. 상타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나씩 읽고 씨디 듣고 외우면 훌륭한 말하기 연습도 될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직 초등이니. 초등학생편도 하나 구입하여 먼저 보려합니다.

울 딸은 초2인데 이 영화가 너무 무섭다고 다시는 안보려고 해요.

저도 그래서 아이 입장에서 봤더니

정말 아이가 쵸콜렛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가 쵸콜렛 빨아들이는 기계에 빨려 사라지고  껌씹는 아이는 껌처럼 몸이 부풀게 되고

다람쥐에게 휩쓸려 사라지고...정말 아이가 보기에 넘 무섭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웃자면서 보면 또 나름 재미있는데..

로알드 달의 책을 영화한 거라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이 보면 더 좋겠어요.

저는 책을 안봤는데 로알드 달의 다른 책들은 봐서 그 작가라면 충분히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썼을 거 같구요.

결론은 해피엔딩이라 잘 되었어요..

쵸콜릿 공장의 모습을 화면으로 아주 잘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데

울 딸은 겁이 많아서이 영화가 무서운 영화라네요...^^*

 

얼마전 6학년 아이가 이틀전 덜컥 말하기 대회에 나가겠다고 해서 아무런 정보없이 여기저기 인터넷 뒤지며 간신히 대회를 치뤘습니다.

 

진작 이 책이 있었다면 많은 도움이 됐을듯합니다.

 

책은

대회의 이모저모

원고 작성법

효과적인 연습법

발표 잘하는 법...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40개의 원고를 수준에 따라 normal 3편, challenge 1편 (총 10가지 상황별...40편) 이 실려있고 원고마다 한글해석부분과 문장을 익히고 공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scoring tip 에서 발표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전략과 비법을 설명해주는점 입니다

 

그런데 CD는 저만 그런건가요..

track 번호랑 실제로 읽어주는 원고랑 다르더라구요

씨디 들을때마다 번호 찾느라 고생좀 합니다

 

오늘 서점에 갔다가 초등학생편도 보았습니다

1,2학년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말하기 대회때문에 구입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