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저희 아들에게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요즘 하도 쓰기를 열중해서.. 뭔가 쓰기와 인지를 병행할 것을 사줘야겠다 생각하던 중

이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좀 이따가 오픈할까 했는데, 아들이 표지를 보더니 흥미를 갖고 결국 뚜껑을 열었네요.

 

하루 2페이지씩 이틀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 것 같구요.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영어를 못하는 저같은 엄마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첫장은 두번째 날 복습을 해줬더니, 설설 따라서 읽는것이..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좀 더 해보고, 또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책소개 하는 조그만 잡지에서 이 책을 보더니 표지만 보고 이 책이 갖고싶다고,

사달라고 하는 아들을 보고 좀 어이가 없었지만... 기특해서 쑥쑥몰에서 검색하게

되었답니다.

 

내용이 재밌겠다 싶어서 사줬는데, 하루도 아침저녁으로 안보는 날이 없네요.

심지어 첫날은 너무 감동받은 나머지 유치원까지 갖고 갔답니다. -.-;

자기는 오렌지 몬스터인데 저한테는 뭐냐고 묻더라구요. ㅋㅋ

 

테잎은 성우가 아주 아이들이 재밌게 들을 수 있도록 캐릭터별로 목소리를

달리해서 읽어준답니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따라 읽기까정...ㅎㅎ

알찬내용과 장난감처럼 몬스터 마스크를 써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별미인 듯 해요.

 

 

늘 수준에 맞는(?? ㅎㅎ 젤 어려운 부분이죠????) 책 고르기가 너무나 어려운데요 더구나 직장생활에 도서관다니기도 서점 다니기도 너무나 힘들어서는(물론 게으름이 더 한 몫 하지요..^^) 많이 고심한 끝에 초게에서 어느분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들였더니 생각보다 좋으네요..여러가지 실 상황과 맞는 부분이 많아서 실용회화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구요

 

아직 다 보진 않았지만 몇 권 펼쳐보고 들어보니 딱 좋아요..꾸준히 활용해주고(활용이라고해야 기껏 책 들려주고 읽혀주는일..) 익혀 보려 합니다.

 

참 저만 아니 그러니까 제것만 그런지는 몰라도 구분 스티커가 9장이더라구요..에궁 시디는 열개인데 스티커는 9개라서 하얀종이 잘라 한 셋트분은 만들어서 붙였네요..첫 배달 되던날 뒤죽박죽 섞여 있는 책 60권을 쫙~~다 펼쳐놓구 제목보고 시디랑 구분하여 스티커붙이고 심지어 만들어(물론 엄청난 작업은 아니지만..그래도 스티커가 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어요..^^) 붙이고 하느라..꽤나 시간 걸리던걸요..아래 사진이 스티커붙여서 세워놓은 사진이네요..아 책이 얇은데 60권셋트 들어가는 박스가 있어서 넘 좋아요..ㅎㅎ 책도 갈수록 늘어서 늘어놓는것도 만만치 않은데 말예요..^^

 

맨 오른쪽 하얀색이 스티커가 아니고 도화지로 만들어 붙인거네요..

 

속 내용설명은 위에 너무나 잘 되어 있구요 60권 늘어놓은 모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