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재미의 책이 팝업과 플랩이죠~

거기다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이지와의 합체~~~ㅋㅋㅋ

 

툴툴툴 굴러가는 메이지의 차, 트랙터가 튀어나오는 면에서는

제 딸아이가 껌뻑 넘어가더군요~

그리고...간단한 글귀 또한 아이들이 외우기에는 안성맞춤이구요~

메이지가 농장에서 과연 누구를 만날지...

그 가축과 동물들 이름을 하나하나 들으며 보는 재미 또한 솔솔~

 

더 말할 것이 있나요...메이지 입체북인데요..^^

강추임돠~

저희 아이는 6살인데요..

책 내용이 요즘 한참 생활속에서 접하는 내용이라서 좋아하는것 같아요...

책마다 상황이 잘 묘사되어이있는것 같고요...  영어로 이해는 다 할수 없지만 그래도 흥미를 갖게하는책 같네요..

페이지마다 오리찾는 재미가 있네요

Have you seen my cat? 제 고양이 보셨어요?

 

에릭칼의 그림기법이 한눈에 들어오는 Have you seen my cat? 은

고양이를 찾으러 다니는 한소년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자와 치타 퓨마등 다양한 고양이과의 동물들을 만나게 되지요~

우리가 보통 서식지별 동물들에 관한 어휘는 익혀왔지만

이렇게 고양이과만 세분화해서 익힐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림을 충분히보면서 고양이과 동물의 종류와 각 동물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어 다른 책들과는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정이 한 지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곳을 찾아 헤매고 있음을 그림을 통해 충분히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Have you seen my cat?

This is not my cat!

단순 한 문형이지만  Have + p.p문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단순 간결한 문장이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으며 외우기에도 그만입니다.

 

가은이도 내가 읽어주기 전에 혼자서 책을 넘기며

읽는 흉내를 내며 외운내용을 읊어대기 바쁘답니다.~^^*

 

 

 

거위, 잠자리, 제비, 거북이 등 계절에 따라 연못으로 찾아드는 동물과 곤충들의 기본적 습성들을 개구리의 눈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특성과 wiggle, jiggle, wriggle waddle shiver... 과 같은 의태어 나  click clack.. 과 같은 의성어 표현들을 익혀 볼 수 있습니다.

간결한 운율의 리듬과 단순 한 문장 들이 의성어의 묘미를 더해주는 in the small small pond~!

 

우리말 동화의 경우에도 역시 어린 연령의 아이들일 경우

의성어와 의태어와 같이 반복적으로 표현됨으로

기억에 오래남고 쏙쏙 들어오는 문장이 반복되는 그림책을 권하듯이

영어 그림책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반복되는 요런 그림책은 아이의 머릿속에도 오랫동안

남고, 쉽게 잊어 버리지 않을 뿐더러,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금새 배워

써먹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울딸래미를 닮은 듯한 주인공 여자아이~

폴짝 뛰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책도 읽고, 향기도 맡고.... 동물들의 특징적인 행동에서 모든것을 배웠다는 재미있는 설정이 기발한 그림책입니다.

 

동물의 명칭과 특징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다양한 동사 표현들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다는게 특징인 이책은 또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단순하면서 화려한 색깔의 그림들이 아이의 시선을 끕니다.

 

가은이에게 읽어줄땐 특정 동사들을 조금더 크게 오버해서 읽어 준곤 했답니다.

I learned to walk from my friend the cat.

난 내친구 고양이로 부터 걷는걸 배웠어.    하며 walk를 조금더 크게 강조해서 읽어주며

함께 걷는 흉내도 내보지요~

 

이젠 이책을 읽을 때 의례 가은이는 일어서 있습니다.

그리곤 걷고, 뛰고, 오르는 흉내를 내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