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puzzle adventure이라는 말에 끌려서 사게 되었습니다.

 그림도 재미있고 이런 저런 그림들 사이에서 퀴즈를 풀어나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혹 아이들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 그냥 puzzle만 보고 넘어갈것 같아 사자마자 책 뒤에 있는 해답(?)이라고 해야하나 ... 암튼 그 부분을 다른 종이로 가려두었답니다. ^^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당...

 일반 magic tree house나 berenstain bear같은 책보다 페이지 수는 작지만 아이들 혼자서 매끄럽게 읽어내려가기엔 좀 어렵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부모가 같이 읽어주시기에도 적당한 분량의 책인 것 같구요, 아이들도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되는 책입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나 장소, 퀴즈들이 애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딱인것 같습니다.

 

 

여자아이인데요..

정말이지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장난꾸러기 맥스가 벌이는 소동이며 루비의 똑떨어지는 말투^^

자기도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루비를 유달리 좋아해요~

프뢰벨 테마동화에서 한글로 봤던 생일케이크부분하며 한테마한테마 모두다 너무 좋아하네요~

발음도 또렷하고 따라하기도 좋구요~주로 제가ㅎㅎ

(아이는 아직까지 그닥 따라하지는 않지만요^^;)

암튼 색감도 너무 이쁘고 그림도 너무 이쁘고 친구들끼리 벌이는 이야기들이나 할머니등장등 저도 재미있게 옆에서 잘보고있어요~

근데 한가지 묻긴하더군요~

맥스와 루비는 왜 엄마아빠가 없냐구요ㅎㅎ

첨엔 루비가 엄마인줄 알았나봐요^^

동생을 너무 잘챙겨줘서요~~ㅎㅎ

암튼 여자아이계신분들(남자아이도 좋아할것같아요^^) 강추!!

메이지류는 잘보는데 이건 아직 어색한가 별 반응이 엄네요

책이 넘 좋아요..

문장도 반복되고...

애들이랑 책만들어 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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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넘 간단하고 반복이 되어서 처음엔 그냥 색종이로 잘라줬더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색종이로 만들어 봤어요.

이렇게 학교에서 오기전에 다 해놓고요...

물고기를 색칠하라고 했어요.

검은 조화지를 잘라서 구멍 뚫어 놓구요.

리본으로 묶어 줬어요.

 

진짜 책이랑 거의 똑 같게 꾸며 봤는데요....

처음엔 이렇게 글자를 섰더니 넘 지저분하고 잘 안 보여서...

인쇄해서 붙여 줬어요.

루씨 이름이 떨어졌네요...

이렇게 2권입니다..큰애는 이름도 자기가 오리고 했는데..

작은 애는 는 눈,입만 그리고 아기 하양이 등만 색칠해 줬네요...

 

이쁘죠?

자기가 만든 책이라고 아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