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책들이점점 늘어나서 이걸 구입했어요..

무료배송이고 값도 저렴하고 해서...

우선 얇은 오알티같은 책들 진열하기에 아주 좋아요..

저는 맨 윗칸에 스케치북 같은 거 보관하는 데요..좋은 거 같아요..

노부영 큰 책들은 보관하기에 알맞지 않아요

앞으로 쏠리거든요..그래서 책이 휘게 돼요.

저는 작은 책이면서 얇은 오알티나 베렌스타인 베어스들 보관하구요..

요즘 잘보는 책들 꽂아놔요.책장에서 한참 안 보는 책이 있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책을 싹 바꿔요..이번에는 오알티 2단계면 다음 달에는 3단계, 베렌스타인 베어스 꽂아놓은 거 다 본 거같으면 다른 씨리즈..

그리고 sight word readers도 사실 넘 작고 보관하기 나쁜데..이 책꽂이 맨 앞에 끼워 놓았더니 딱이네요..아이랑 또 공부하면서 만든 미니북들 버리기 아깝잖아요..

그것들도 이 책꽂이 맨 앞에 끼워 놨어요..

요즘엔 미니북 만들면 자기가 맨 앞에 끼워 넣는답니다..^^*

 

 

단어만 익힐 수 있는게 아니라 듣기도 잘 해야해서 듣기에도 도움이 되는 cdrom입니다..

저는 울 애가 눈이 별로 안좋아서(안경 착용 했습니다)

게임은 안 권해줬는데요..

작은 애가 (6세) 남자애라 그런지 게임에 관심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큰애(초2)랑 작은 애 둘 다에게 유익할 거 같은  이 cdrom으로 골랐는데요..

정말 제 예감이 딱...

큰애는 단어를 복습하기에 좋구요..

사실 알고 있어도 외우기를 시키지 않아서 저도 우리 애가 얼마나 단어를 아는지 잘 모르거든요?근데 이 cdrom은 게임 보다는 학습에 가깝네요..ㅎㅎㅎ

엄마한테 아주 좋은 거죠..

해보라고 시키고는 문장을 듣고 그 단어를 찾아놓는 걸 보면서 나름 뿌듯하더군요..

생각보다 잘하는구나 하면서요..단어 확인할 때 좋은 거 같아요..

끝나면 오늘 몇 단어를 익혔는지 나와요..맘에 쏙 드는 부분이에요..

작은 애는 게임처럼 단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게임이라 생각해서인지 스펠링 옆에서 불러주면 다 찾아내고요..

근데 이제 알파벳 하고 있는 둘째한테는 좀 어려워요..

그래도 공부처럼 생각하지 않고 하니 은연중에 단어 어휘력도 늘려주고 괜찮네요..^^*

여튼 이번에 집에 들인 두개의 cdrom 다 만족이에요...

 

 

 

메이지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사실 비디오는 건너뛰려고 했어요..

책으로 다 보았던 내용인데.. 돈 주고 사기가..^^;;;

위씽을 보다가 앞부분 메이지 광고가 나오는데요...

그 메이지 광고를 몇번씩 돌려서 보여달라고 요구하더라구요..ㅡㅡ;;

해서 어쩔수없이^^;;; 샀다고나 할까요??^^;;

 

전 까이유나 리틀베어 정도 봐주길 원했지만..

우리아이의 눈높이는 딱 메이지 였었나봐요...^^;;

워낙 책에서도 봐왔었던 간결한 문장이구요...

남자 나레이션의 짧은 문장을 금방 캐치하는 눈치더라구요...

 

영어비디오 시작으로는 제격인거 같아요...

아주 재밌어하고... 보는 내내 즐거워한답니다..^^*

파란 색 강아지 '블루'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각 비디오의 주제에 맞도록 블루는 원하는 것이 있으며...

이 블루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티브와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아를 위한 추리비디오??ㅋㅋㅋㅋ

블루는 3가지 단서를 꼭 던져주며...이 3가지 단서를 스티브와 함께

찾아가며 답을 얻어야하는 내용이지요~

 

내 아이가 여자라서 그럴까요??

솔직히 크게 호응을 보이는 비디오는 아닙니다~

지금도 시큰둥하지만...비디오를 통해 어떤 식으로 단서를 찾아서 추리를 해 나가는지에

대한 유아식 생각은 통한다고나 할까요??

 

이 비디오의 반응이 극과 극이라고 하죠??

하지만...아이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학습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진 비디오임은 틀림없죠...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들에게 호응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이 비디오를 보면서

느껴본답니다ㅏ.

아이들에게 야채가 어떻게하여 우리몸 속에까지 들어오게되는지..

그 과정을 커다란 그림과 함께 그리고 간단한 문구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데...정말 좋은 책인 듯 합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채소씨앗을 사고..그리고 심고서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네요..

책에 사용되어진 문구 또한 실제로 엄마와 아이가 채소를 심으면서 사용할 수 있는

문구들을 써 놨으며...

채소들의 이름 또한 아이들에게 인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인 듯 합니다.

 

단..채소들의 그림이 아닌 씨앗들의 그림이 나와서 채소들의 그림들은 솔직히

많이 찾아볼 수가 없지요~

하지만...내 아이 입 속으로 야채가 어떻게 들어오게 되는지에 대한 인지는

확실해 질 수 있는 책임은 틀림없더군요~

 

추천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으며..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므로..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