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영어환경 좀 갖춰주려고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영어 프로그램들이 한글자막들이 많이 나오네요.

아직 한글을 잘 모르는 둘째아이는 관심있게 잘 봅니다만,

한글을 다 아는 첫째아이는 그리 관심갖고 보질 않네요.

한글자막을 끼워넣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해서

수익을 증대시키겠단 의도는 알겠지만,

영어공부를 시키려고 맘먹은 부모들의 입장에서 볼때,

한글자막은 솔직히 안나왔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카이홈피에도 자막의 불가피성에 대해 잘 나와있긴 합니다만,

진정으로 영어채널이란 의미를 갖추려면,

한글자막이 안나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리모콘으로 한글자막을 끄고 켤수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프로그램 내용이나, 채널구성, 가격 등 다 맘에 들지만,

요 한글자막 부분때문에 상당히 아쉽습니다.

가입하실분들은 이점 참고하시고 잘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루미큐브, 블로커스, 우노어텍, 로보77,러시아워등 여러가지가 집에 있어요. 

게임설명서가 전부 한국어로 되어 있고 설명이 쉽게 되어있어서 게임을 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

루미스는  게임설명서가 영어로 되어있고

설명도 너무 간단하게 되어있어서(쑥쑥에 설명되어있는게 전부예요) 

직접 해보고 나니 여러가지 의문점이 생기더라구요

아직은 연구가 많이 필요하겠어요.

 

종이로된 게임판에 블럭을 올려야하는데 자꾸 미끄러지고 움직여서 좀 불편하구요

좋은 게임인거 같기는 한데 전 블로커스가 더 맘에 들어요. 블로커스를 사지 않으신 분이라면 전 블로커스를 먼저 사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여섯살된 작은 딸도 좋아하고 게임룰만 잘 정하면 가족끼리하기에 문제없을것같습니다.

참고로 움직이는 차안에서는 절대 못해요.

 

스카이영어세상 신청후 석달째되네요.

요금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수신료4900원+PVR수신기7000원=11900원에 10%부가세 포함해서

합계 13090원 정도가 부가됩니다. 자동이체등의 10원대의 할인이 있습니다.

3년약정이구요.(다른채널을 추가하는 건 불가하다네요)

잘 고려하셔서 가입하세요.

 

집에 두개의 DVD가 겹쳐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한개의 가격이 1천원도 안되서 그냥 속는셈 치고 사게 되었답니다.

 

이 구성을 살때 대부분의 엄마들의 마음이 그럴거에요.

너무도 가격이 싸니까 혹시 영화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받아보고 나서 너무도 맘에 들더라구요.

유혁이의 경우 엄마표 영어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오디오 듣기와 그림책 보기, DVD 보기랍니다.

그래서 집에도 거의 100여장의 DVD가 있는데 거의 요즘 나온 영화는 모두 가지고 있는 편이지요.

하지만 예전 영화의 경우 대부분의 비디오로 되어있어서 비디오 대여점에서만 빌려보다가 이번에 DVD로 묶여서 판매를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답니다.

 

영어와 한글 두가지 자막, 음성 선택을 할수가 있어서 처음 볼때는 자막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케이스의 경우 슬림한 케이스여서 공간을 많이 차지 않으면서도 하드케이스 이기 때문에 견고성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답니다.

 

아직 전부는 보지 않았지만 유혁이가 너무도 좋아하구요 .요즘 나오는  3D영화처럼 화려한 화면에 잘 짜여진 내용은 아니지만 월트디즈니의 고전 답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만들어진 영화라서 좋은것 같아요.

 

저희 어렸을때 만났던 캐릭터를 아이도 함께 좋아하면서 본다는것도 참 재미있는 경험이구요.

 

신청한지 하루만에 설치하러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친절하신 기사님 !!! 꼼꼼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진작 설치 하지 않은것에 좀 후회가 된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 영어 방송을 자주 듣고 보고 하면 그 만큼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귀가 빨리 트일거라 생각되서 신청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설치 하면서  아이들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자주 볼까? 하는

조바심(?)도 나긴 했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너무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아는(극히 드물긴 하지만)말이 나오면 엄마 엄마 하면서 자기가 배운 영어가 티비 만화에서도 나온다고 엄청 좋아라 합니다.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해서 절반은 성공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오늘 큰 아이는 유치원가면서 저보고 미키마우스 녹화해 놓으라고 하면서 갔답니다.

그리고 PVR녹화 수신기 정말 쓸모가 많더군요.

비디오 테잎 넣지않고 바로 바로 디지털로 녹화해서 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간편해서 짱입니다.  영어에 관심 많으신 엄마들께는 정말 한 번쯤은 추천해드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