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놀러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제품인데 우리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구입했어요.
근데 사실 비슷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금 비싸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역시 캠브리지 인 것 같네요. 이 제품으로 산 걸 잘한 것 같아요.
제품 받자마자 박스 풀고 펜 꺼내서 우리아이에게 사용법을 대충 설명해주니 너무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출판한 책이라 해서 그런지 책 내용에 대해 왠지 더 신뢰가 가며, 추후에 Level 3, 4 의 책들이 나오면 펜에 새로운 내용만 다시 업그레이드 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점도 제가 다른 제품들 보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하는 데 영향을 준 것 같네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교사용지도서가 넘 맘에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 넘 쉽게 설명해 주고,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이것 저것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정말 책 한권 만으로도 우리 아이랑 아주 알차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카드가 좀 얇아서 찢어질 것 같아 고민 고민 하다 결국 오늘 모두 코팅해버렸어요.
코팅하느라 좀 힘들긴 했지만 하고 나니 오래 동안 쓸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아이들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구입하셔도 될 듯 ... 여기 저기서 가격 비교하다가 쑥쑥이 조금 더 싼 거 같아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아무튼 좋은 제품 값싸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와 나가서 놀지 못해 심심해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가
피터를 가지고 인간 피자를 만듭니다.
문장이 대문자로 쓰여있어서 읽어주기가 좀 힘들지만..
아이랑 책을 읽을 때 직접 해주면서 읽어주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집에 스티커북으로 피자 토핑 붙이기가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그걸루..스티커북에 있는 피자의 토핑을 떼어내어 우유각에 붙였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기저귀 찍찍이를 붙였답니다.
아이에게 잘 붙는 옷을 입혀주고 피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책의 내용처럼 도우 반죽하듯 잡아당기고 공중에 돌리는 건.. 아이가 커서... 생략~
토핑도 얹어보았구요. 슬라이스 치즈는 종이로 오려서 뿌려주었답니다.
오븐에 넣는 대신.. 빙글빙글 돌려주었네요..
간지럽도 피우고 먹는 시늉을 하면 아이가 더욱 재밌어합니다. 
테잎은 챈트나 노래가 없습니다. 나이든 아저씨가 읽어주는 게 다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용..

 

I'm going to be a pizza-maker and you be the pizza.
Knead the dough.
Stretch it this way. Stretch it that way.
Let's rub some oil on the pizza.
Here are some mushrooms.
Put some sauage.
Meat, corn, bacon.
Let's put more pepper on it.
Ok, Now it's almost finished.
Put the pizza in the oven.
Wow, it looks yummy.
Let's slice out pizza.
Let's 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