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칼의 또 다른 책인데요.
단순한 선이 마치 종이를 오린 듯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책인데요.
동물들이 한 가지 동작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주인공이 따라해보는 줄거리입니다.
내용이 단순하지만. I can do it. Can you do it? 이 반복되어 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
기린, 원숭이, 물개, 코끼리, 펭귄 등이 등장하여 재미있는 동작을 취한답니다.
엄마가 직접 보여야 아이들도 즐거워하며 따라하구요.
동물소리를 내면서 흥미를 돋아주면 더욱 재밌어 한답니다.
몹시 쑥스러워서 안그래도 잘 못하는 발음이 더 못한 듯 싶습니다...
아이들이랑 몸으로 읽어줄 수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을 즐겨보고 좋아한답니다.
뒷부분은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제 아인 낙타를 표현할 땐 항상 무릎을 꿇고 턱 또한 괴는 자세를 취한 답니다.
그러면서 멋지지 않냐고 하지요...

몸이 하는 기능까지 물어보면서.. 재밌게 놀아보세요~

Did the seal raise his shoulders?
No, he was clapping.
Can you do it like a penguin?
Yes, I can do it!
Can you wiggle your toes like a parrot?
Yes, I can. I can do it.
What else can you do it with your head?
I can nod my head.
I can think with my head.

 

아이 율동 하는 거 찍어보았습니다. 조금 쑥스러워 하네요.
http://alpha.tilefile.com/tiles/user/11744/media/40

http://alpha.tilefile.com/tiles/user/11744/media/41
 

<달님 안녕>으로 유명한 책이지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국판보단

크기가 좀 작답니다.
한국판 구입하지 마시고, 영문판으로 읽어주어도 좋아한답니다.
특히 겉표지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활짝 웃는 달님의 얼굴, 메롱 하는 달님의 얼굴을 번갈아 보여주면
더욱 즐거워해요.

아이에게 책의 겉표지로 부채를 만들어보았답니다. 하드커버북인데요.
그위에 또 겉표지 한장 씌워나오지요? 그걸로 만들었답니다.

CD는 잔잔한 음악을 깔아주고 여자분이 읽어준답니다.

노래, 챈트가 없어서 좀 아쉽지요.

Mommy made this fan for you.
It's the moon.
Good evening, Dear Moon.
I can't see moon's face.
Moon's gone.
Peekaboo.
Here he is.
Moon is closing his eyes.
Moon put out his tongue.
Dear round, round moon.

 

졸린 눈을 한 아빠가 모닝커피를 하는 모습이 마치 무능력해보이지만,
늑대나 밧줄타는 것쯤 무서워 하지 않으시죠.
힘도 쎄고 춤, 노래도 무엇이든 잘하는 우리 아빠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나를 웃게 만드시죠.
나는 아빠를 사랑해요~
이런 내용인데요.
주름진 아빠의 여유롭고 행복한 미소가 너무 포근하게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 찾는 묘미가 재밌답니다.
늑대 그림속에 아기돼지 삼형제랑 빨간 두건 동화 장면이 나오죠.
이런 부분을 아이와 숨은 그림 찾기하듯 얘기하면 재밌어 한답니다.

만능 엄마의 사랑이 귀엽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3인칭이 주요 단어라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I 나 mum 으로 바꿔 읽어주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답니다.
이 책을 자주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한답니다.
책 읽고 마지막 장면처럼 꼭 껴안아 주는 것 잊지마세요.
미니북을 만들어보았답니다.
http://www.dltk-teach.com/minibooks/mommy/index.htm 에서 프린트 했어요.
마지막에 빈 여백엔 아이와 제 사진을 붙여 넣었어요.

 

 

Let's make a My Mommy' book.
Look at this.
Let's cut along the line.
Let's fold the paper in half.
We are all done.
This is wonderful book.
Then we read a book.
One page one, it says "My mommy cooks".
Let's read more. "My mommy garders."
Turn th page, please.
Let's paste this picture on this page.
Who are they?
Yes, It's mommy and you. 

작고 귀여워서 아빠와 가까운 거리를 여행할때 차안에서 딱이네요

집에서도 포켓 벽걸이에 수납하기도 좋구요

우리아이 7살인데요 문장이 간결해서 활용도가 높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