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르고 닿도록 보네요
6세 아들, 3세 딸 평소에 바니팬이라 오리지널내한팀 공연 바니와 친구들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두번이나 봤습니다.
물론 또 가자고 했지만 다음에 또 오면 가기로 약속을 하고 접었습니다.
보통 엄마들 욕심으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또 가자는 소리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이들이 또 가자하면 최대한 수용하려는 엄마입장입니다.
저도 dvd나 비디오로만 보던 바니를 직접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제 23개월된
우리딸까지 너무 좋아하니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활용하려고 음악cd 를 물어보니 없다고 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
보통 음악이 주로인 뮤지컬은 cd를 재작하여 판매를 하던데 좀 이해가 안되었네요.
공연을 보고 온 딸이 자연스럽게 Hello를 하는걸 보면서 엄청 흐뭇했네요.
평상이 바니를 친숙하게 해주기를 잘했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중에는 바니를 모르고 가서 지루해 한 친구들도 있어서 좀 안타까워
앞으로 많이 접해주라고 바니를 적극추천했습니다.
우연히 dvd 바니의 뮤지컬 캐슬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 역시 우리아이들 공연에서
본 내용을 현장분위기 그대로 dvd를 통해 보니 엄청 좋아라 하는 모습에 거슬렸던
배송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네요.
공연실황이라 흥겨움도 실감나고, 수시로 보여지는 또래친구들을 보면 우리딸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두번 본 공연 거금이였지만 dvd로 본전 뽑는다는 생각에 바니의 뮤지컬캐슬 dvd로
만들어주신분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보라색 공룡 바니와 떠나는 여행,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아이들에겐
딱 맞는 영어놀이입니다.
평상이 아이들에게 바니를 알게 해준 제 자신도 뿌듯합니다.
바니는 저와 우리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친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