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 뽑을래요..^*^
이런 교구가 있음 좋겟다고 항상 생각하던 참에 이 알파벳 센터를 보았네요.
구입하려다 그리 싸지 않은 가격에 얼추 비슷하게 손수 만들까 고민하다 만들어도 일이만원 정도는 들어야 할듯 해서...그냥 맘 먹고 구매하였어요.
첨에는 기대한 것에 못미쳤는데 막상 벽에 제대로 걸어놓으니 훨씬 좋아보여요.
아들이 tt영어를 8개월 정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letter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내심 조바심이 나서 요즘들어 알파벳에 관련된 동화책을 많이 사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교구를 보니 굳이 그런 책을 사지 않아도 이것만 있음 자연스레 게임을 하면서 알파벳도 익히고 자모음 변별까지 다 커버되겠더라구요.
그림단어카드도 많아서 활용도가 높겠고, 또 부족하다 싶으면 아이와 함께 두꺼운 하드보드지를 사다 만들어도 될 것 같아요.
tt영어수업에서 하는 짧은 문장이나 표현같은 것도 단어별로 만들어 투명 비닐 칸에 넣으면서 아이 스스로 어순 배열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배운 단어들을 종이에 그려 알파벳 칸에 보관시켜 반복해줘도 좋을 듯 싶네요.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본전은 물론 그 몇 배 이상의 가치를 뽑을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