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품자체에는 5세 딸과 하기에는 괜찮은것 같아요

(받자 마자 교구 하나가 빠져있어 받은 날 한번 하고는 아직까지 어떻게 될지 몰라 그냥 놔두고 있거든요)

좀더 크기가 컸음 하는 아쉬움이 쬠 남지만....

그리고 활용 영어가 더 있었음 좋았겠지만 그건 엄마가 노력해야 할  몫이겠지요?

교구가 빠져있어 게시판에 글을 남긴지 주말  포함해 5일이 지났지만 쑥쑥에선 전혀 연락이 없네요

쑥쑥몰은 다른곳보다 더 믿을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못된 것인지....

파는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판 물건에 책임을 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곳 같으면 벌써 새 물건을 보내줄텐데

성실하고 책임있는 상도 를 하시기 바래요

 

41개월된 울 오순이가 제법 자주 단어의 뜻을 물어옵니다.
어떤때는 영어로, 설명이 좀 난이할때는 한글로 설명을 하는데, 가끔씩은 그림이 있으면 훨씬 이해가 빠르겠다 싶어 사전을 이것저것 봤는데요,
dk 에서 나온 my first~가 딱이더군요.
oxford 에서 나온 사전도 괜찮았지만, 아직 아이 연령대도 어리고, 단어하나하나에 그림이나 사진이 있어서 그냥 책처럼 읽기도 쉽더군요.
단어가 나오면 오순이가 설명을 하고 제가 예문을 한번읽어주니 훨씬 이해가 잘되나봅니다. 그림책본다 생각하고 집에 하나있어도 유치원생들까진 무난히 잘볼 책이네용^^

워낙에 이 책을 좋아해서..

아기때부터 이 책 읽어준다면.. 울음 그치더니..

어느날 노우즈, 마우스.. 티이스,,, 하면서..

얼굴에 각 부분을 따라하더군요..

지금은.. 20개월 우리딸..혼자서 책을 들고 와서는.. 어웨이~~~ 하면서 나름대로..읽고..

마지막에 바바이~~ 하면서.. 책을 덮어요..

코 접고.. 입 찢고.. 눈 찢고 해서..

책은 좀 너덜너덜 해졌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