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컴퓨터만큼 영어에 친하고 부담느끼지 않게 하는 매개체는 없다. 6세 여아와 5세 남아를 엄마표 영어로 키우고 있다. 말하기나 듣기는 오랫동안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었더니 둘다 자기가 아는 단어를 조합하여 의사표현을 할수 있었다. 여자아이는 엄마말도 잘 듣고 얌전하여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카드와 알파벳 음가를 이용하여 작년12월부터 올 2월까지 낚시놀이와 먼저찾기 게임등을 이용해 `스텝인투리딩2단계`정도는 읽기가 가능했다. 문제는 둘째 남자아이. 수다쟁이라 말하기는 누나보다 자신있는데 문자에는 영 관심이 없다. 얌전히 앉아있는건 모니터 앞에서는 누나보다 자신있고 게임을 즐긴다.마우스 잡은건 올3월이 처음. 슬슬 읽기에 접근해보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누나한테 적용한 방법은 아이성향과 맞지 않고 비디오는 쌍방향학습이 안되고 책은 너무 공부시키는 분위기라 곤란했다. 여기저기 전문가가 추천한 시디롬을 보면 `리더래빗`이 가장 좋긴 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고 혹시 사서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했었다. 상품평이 많이 도움되었고 특히 파닉스의 `bubble blend`와 `letter screens` 코너는 처음 문자와 소리를 인식하고 그것들의 조합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지하게 도와주었다. 제가 상품을 구입한지는 2주하고이틀. 드디어 둘째가 알파벳 이름은 모르지만 음가를 인지하고 영어단어보면 하나씩 소리 내 보게 되어 기쁘다. 시디롬의 발음은 비디오나 테이프 그 어떤것보다 선명하고 애니메이션 또한 훌륭하다. 제 경험상 파닉스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아이가 논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익혀야 한다. 젓인상이 중요하듯이 영어가 재밌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짧은 시간 집중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이라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네요. 사실 다른 책 몇권은 상품평을 보고 구입했다가 실망한 적이 꽤 있어요.인터넷에 글 올리는건 처음이라 횡설수설했네요. 어쨋든 제가 올린글이 특히 파닉스 부분을 걱정하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참이었다.

씨디롬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떤 걸 선택해야할지 고민이었어요. 특히 지금부터 리틀팍스를 1년 접수해버릴까. 아니면 리더래빗 유치원 세트를 살가하다가 이번 공동구매에서 유치원 세트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리틀팍스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일단 저는 아이가 둘이라서 (5세, 3세) 씨디롬이 훨씬 경제적이드라구요. 온라인 학습은 기간이 정해져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등록을 해야하잖아요. 그런면에서 우리 아이가 5세말부터 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이 씨디롬만 해도 뽕을 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을 했구요. 두번째로 실행을 해본결과, 상방향 학습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비디오와 오디오 학습은 주로 일방적이잖아요. 물론 비디오는 다양한 상황에서 그 뜻을 추리할 수 있어 귀를 트이게 했구요. 오디오 학습은 아이가 상상속에서 머리속에 영어방을 만들어 그 스토리를 이해하게 해주죠. 하지만 리더래빗 시디롬은 래빗이 이야기하는 걸 알아들어야 다음 진도로 나가고 게임이 진행이 된답니다. 먼저 리더래빗 프리스쿨은 굉장히 쉬워요. 특히 우리나라 온라인 학습이 무조건 영어만 신경써서 가르치려한다면, 리더래빗 시리즈는 영어권 아이들의 전반적인 분야를 훑어주네요. 이를테면 산수까지 포함이 돼있어요. 우리나라 온라인 학습은 무조건 영어만 신경 쓰잖아요. 하지만 까이유나 티모시가 유아교육 전반의 내용을 담고있는 것처럼 리더래빗 시리즈도 그렇답니다. 프리스쿨에선 로켓에 숫자가 적혀있는데 그것만큼 외계인을 태워야 로켓이 발사가 돼요. 그걸 다 완성하면 상품도 주어줘서 성취감도 느끼게하구요. 리더래빗 킨더가튼에서는 돼지비행기에 숫자대로 덧셈에 나와있는 숫자만큼 균형이 맞아야해요. 또한 파닉스를 게임으로 하는데요. 맨처음 음절이 빈공간으로 돼있어 저절로 파닉스를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패턴 게임이 나와요. 수학이 계산, 도형, 패턴 이런식이잖아요. 도형과 색깔이 다른 게 나비 모양으로 예문을 주고 아이는 번데기에 그 나비에 있는 패턴 그대로 맞춰줘야 번데기가 나비가 돼서 날아갑니다. 전 이 게임을 보며 정말 리더래빗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패턴 교육은 수학 학습지에 참 많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파닉스와 리딩과정도 공부처럼 생각하지않게 파닉스와 리딩의 비를 흠뻑 맞게 해준답니다. 단,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만 시키고 있어요. 가장 좋은건, 아이가 래빗이 하는 말을 가만 히 듣고 반응을 해주는 쌍방향 시스템이라서 시디롬 학습이 좋구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시디롬은 다 이유가 있구나 이번에 크게 느꼈어요. 쑥쑥에서 공구하는 상품마다 다 사면, 영어학습은 문제없을 거 같습니다. 너무 저렴하게 잘 구매해서 기분 좋구요. 진짜 괜찮은 세트에요. 리더래빗 유치원 세트 적극 권장합니다. 리딩과 파닉스 그리고 수학가지 이 시디롬으로 모두 커버가 됩니다. 게임하면서 나도 모르게 공부하기 작전에 모두 성공을 거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