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좋았지만 끝나고 설문지 작성하며 그냥 그랬다고 평하게 되던데 시디 리플렛 구입 15000원에 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시디를 틀었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넘 좋은거예요.공연 장면이 눈에 선하고 신나고 막상 공연장 맨 앞자리에 앉았던 아들은 낯가림이 있어서인지 적극적이지 못했다가 시디듣곤 막 따라부르는 아들이 어찌나 신통방통하던지..역시 교재보다는 살아있는 영어가 효과적인듯..차에 있을때마다 듣는데 외워 부른답니다.표정도 넘 행복하고 율동도 평소 안좋아하던 남자아이인데 차안에 앉아서도 음악과 함께 동물흉내내며 노랠 불러요,시디가 넘 저렴하네요.아직 공연 안가신분들은 시디 구입해 듣고 공연보면 정말 만족하실거예요.멀리서 가시더라도 후회안하실겁니다.

책의 모든 곡이 cd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좀 실망. 홈페이지에서 다운은 받아야해서.. 남편은 별로라고 그러내용.

유아잡지를 샀는데,사은품으로 들어있어서 접하게 되었죠. 어른의 눈으로 보면 스티브의 초록색 스트라이프 셔츠며,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만3세 이전부터 보기 시작해서 생각이 나면 책꽂이에서 가지고 와서 보여달라고 합니다. 익숙한 노래인 Head, shoulders, knees and toes (머리,어깨,무릎,발)에서도 스티브가 something?something? 하며 노래구절이 생각 나지 않아하는 장면이나, 거인처럼 걸어보다가 실마리를 찾는 부분,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면 등은 아이가 따라 하며 무척 즐거워합니다. 익숙한 노래에서 모르는 부분을 등장 캐릭터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완성해가는 재미가 쏠쏠해요.

웅진꼬마 그림책 전집중의 한권인데, 책표지 보고 반가워서요.친구들이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다 주는것이나.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일파티,케이크를 소재로 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여서,영문본도 구입하고 싶네요.

까이유 얼굴은 어른얼굴만 하네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리 준비해놓았는데, 너무너무 좋아하겠습니다. 키는 80cm는 족히 될것같습니다. 까이유가 불러주는 자장가도 듣기 좋구요... 여아나 남아나 모두 좋아할것 같은 인형이네요.. 다용도로 쓰이겠어요.. 아이가 안아주거나 업어주기도 무겁지 않고, 푹신해서 놀다가 베고 자도 되겠구요.. 훌륭한 친구가 한명 생겼네요...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