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범생이인 거북이 프랭클린이 더 마음에 드는데 똘똘이 아서도 재미있어요.

특히, 시리즈 중에 제목이 my family이던가? 자기 가족소개하는 책이 있던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온 가족이 꽤나 웃어댔죠. 우리나라의 "사과드립니다"라고 하고 정말 먹는 사과를 주는 식으로 이야기를 썼습니다. Anyway, 덜 떨어진 마멜리아라는 아가씨가 귀엽죠.

지금 전 초등학교 2학년하고 유치원다니는 꼬맹이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영어공부하자고 하면 도망가기 바빴던 아이들인데. 요즘은 먼저 공부하겠다고 컴퓨터를 켜고 절 기다려요.. 우선 만화가 많아서 오히려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구요. 게임처럼 진행되는 화면에 흥미를 많이 느끼나봐요. 그리고 색감이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드셨더라구요. 눈에 확 들어오구.. 그리고 음성 속도도 너무 빠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고. 딱 좋으네요.. 아무튼 전 아이들이 먼저 공부하겠다고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이 제품 사고 너무 만족합니다. 옛날에 톰과 제리 만화도 많이 봤었는데, 옛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어린 아이 둔 엄마라면 하나쯤 같이 사서 아이들하고 오손도손 즐기며 공부하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해요..

교재를 첨본 느낌은 음...이쁘네~~~ㅎ 였습니다. 뭐...교재 좋은거 하고 이쁜거 하곤 전혀 상관없지만...첫인상이 좋네요.. 그렇지 않아도 컴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좀 오래 붙잡고 있기에 좋은거 같네요...호기심많은 애들 클릭하면서 한문제라도 푸는거 보니 신기하고 글구 톰과 제리 캐릭터는 예전 아이들이나 지금 아이들이나 역시 다들 잼있어 하는구나 생각하니 어렸을적 생각도 나고 ㅎㅎ...첨엔 저게 공부가 될까 싶다가도 하나 끝내고 단어 외운거 자랑하는거 보면 우리 시대하곤 참 많이 다르게 학습들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요즘 교재들 많이들 연구 하시는구나 싶기도 하구 처음 컴퓨터로 교재 푸는걸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분위기는 놀자지만..ㅎㅎ 어차피 영어공부 진짜 진짜 몇십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아이에게 처음부터 "지겨운 영어...."로 만들지 않는것도 좋겠다 싶어 아직은 진도를 더 나가 봐야 판단되겠지만. 우선 받자마자 저희 모자를 시선집중하게 만든 교재이니만큼 우선 당장은 만족이네요...^^ ㅎ

주문하니까 하루만에 받고 뭐...기타 서비스도 어느정도 만족하나..교재도 첫이미지가 깔끔하고 이뻐서 좋긴한데...ㅎㅎㅎ정말 솔직담백하게 아이하고 다 끝낸후 별표를 다시 주도록 하고 그냥 느낌따라 만족 별 4개 드립니다. ㅎㅎㅎ 우선 전체적으로 제일 좋은건 술술 넘어가는 맛이랄까요...아이 가르치면서 늘 싸우고 애 울리고 ...ㅎㅎ (제가 무서운 엄마...거든요...ㅎㅎ)답답해서 못알아들으면 아이가 이해 할때까지 하려다 보니...한권 한권 끝내는데....책만 피면 피말리는 전쟁을 앞두고 늘 스트레스 였는데...휴~~~ 이건 좋은점이 효과는 좀더 지켜봐야 겠지만...진도 하나는 주욱 주욱이고...아이가 늘 저하고 공부할때는 주눅들어서 스트레스 받아하더니...이걸로 공부하면서 자기도 재미있다보니..지겹던 공부라는거에 새로운 인식도 심어 주는거 같아..좋습니다. 동네 아이들 어학원이다 뭐다 다니지만..그렇게 못해주지 못하는 아이에게 늘 미안하고 오기가 생겨 아이를 잡다싶이 했는데 틀려서 꼴밤을 줄까 하다가 참고 "아까 외운 토끼위에 있던 단어"..또는 아까너 "코알라 떨어지기 직전에 푼 단어있잖아"...ㅎㅎ그렇게 유추 를 시켜 주니 생각해 내더라구요...노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첨에는 맘에 안들었는데...어차피 영어 놀면서 하든 외국친구하고 만나서 펜팔로 영어하든 또 오리지날 방식으로 테잎틀로 사전찾고 종이에 빽빽하게 써가면서 하든 어째든 영어 하면 되는거잖아요??ㅎㅎㅎ다들 편하게 생각하시구요 ...많은 업무마 직장일로 많은 시간 체크가 힘드신 부모님들께 추천해도 괜찮을듯 해서 글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