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Later, Alligator! What's the Time, Mr Wolf? 과 함께 강추입니다. 집에서 아이가 손가락을 넣고 인형극을 하며 오디오를 따라하고 즐겁게 놀아요.

넘 예쁘서 아이가 좋아하는데,... 아쉬운 점 있다면 우리 아기 책 중에 빅북은 젤 큰 곳에도 들어가지 않는군요. 넣을 수는 있어요. 대각선으로 조금 휘어서 넣은면. 한 3센티만 더 넓었어도 좋았을 텐데... 그리고 칸과 칸이 나뉘는 부분에 종이가 옆으로 벌어져 풀어지네요. 다시 집어넣어도 자꾸 나오네요. 고정을 어떻게 해야할지...쩝 아쉽군요. 그렇다고 겨우 두군데가 벌어지는데 이걸 반송하지니...

한권한권 다 읽고나니 소중하지 않은 책이 없어요. 제가 살땐 빈센트도 있었는데.. 명화들이 많이 들어있고 설명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데도 읽고 나면 많은 것을 알게되는 신기한 책입니다. 이제 4권중 edgar 2페이지만 남겨두고 있는데, 아까워서 못읽고 있는 중입니다. 영어로 책을 읽는 아이라면 분명 좋아할 책이에요.

사놓고 종종 그렇듯 책꽂이에 놓아두었는데, 갑자기 읽고 싶어 4권중 한권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4권을 다 읽어버렸어요. 재미도 있고 멀게만 느껴졌던 미술가들이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지게 만든 책입니다. 제 나이 27인데 말이죠 ^^

노래가 톡톡 튀어서 따라부르는 재미가 있어요. 크래용의 갖가지 색깔들이 나오니 따라부르면서 색칠도 하고 자연스레 영어로 색깔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큰 아이들은 책의 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아 좀 시시해 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