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돼지 아이들이 책에서 많이 접하는 캐릭터에다 노래도 흥겹고 재미있어 너무좋아합니다. 33개월에 처음접했는데 몽땅외워서 읽습니다.

전 이 책꽂이를 꽤 오래전부터 욕심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파는곳을 몰라서..... 그러던차에 쑥쑥에서 판다는소리를 듣고 얼렁 주문했죠. 정말 대 만족입니다. 책도 많이 들어가고 저희집이 화이트톤이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6단이라 젤 윗부분은 울애가 아직 어려 키가 작아서 혼자 꺼내기는 쉽지 않다는 거네요. 그리구 아무래도 그리 튼튼하지는 않은듯..(철재라보니 좀 흔들흔들~~ ..)하지만 전 아주 만족합니다^^;; 처음 MDF를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 사놓구 보니 인테리어효과도 있고. 아무래도 책표지가 보이다보니 아이들손이 자주가는것같아서 효과만점입니다.

서점에 나갈 시간이 없어서 이곳에서 이 책을구입했는데, 역시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영영사전도 되고 아주 쉽게 나와 있어서 좋고 그림도 명쾌(?)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영영사전이 크기가 작고 두꺼운것들이 많아서 주저했는데 정말 좋습니다. 아이가 영어일기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암튼 만족합니다. 쑥쑥몰을 믿었으니까요...남은 수량이 별루라서 빨리 제 친구한테 말해줘야겠어요...

듣고 있자면 연극의 상황이 그려질만큼 음악도 생생하고 좋습니다. 연극을 보지 않으신 분이라도 가사도 어렵지 않고 신이나서 cd만이 사셔도 좋습니다. 저희 둘째는 보지는 못했지만 연극 한번 본거나 다름없습니다. 흥얼거리며 따라하는게 연극은 보지 않았어도 나름대로 신이나는지 열성팬이랍니다.

넘 행복합니다. 책꽂이를 막 받고 나서 진열했는데 책정리가 깔끔하게 됐어요. 그동안 보던 책들은 막 쌓여 있어서 정신없었는데 이제 그런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