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와 tv만 보면서 침묵하며 앉아 있는 아이가 걱정이 되어서 아이가 동참하면서 즐길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i spy junior를 만나게 되었어요..32개월이라 마우스를 누르는 것도 힘들것 같았는데..처음에는 어설펐지만 이네 적응하구요..정말 좋아하더라구요..단어도 쉽게 익히게 되고 따라하면서 발음연습도 되고, 집중력도 생기구..사물이 움직이니까 책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우리아이는 패턴의 반복을 이해 하지 못했었는데 i-spy에서는 잘못되면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 신기한지 열심히 맞추더라구요..소리까지도 패턴을 나타내는 것이 정말 놀면서 공부가 되는 것 같았어요.. 단점이라면 게임이 좀 짧다는 거에요..아쉬움이 남아요..하지만 저렴하게 파는 기회가 있다면 구입해도 후회는 없을 거예요..전 우리아이 첫 cd-rom으로 만족입니다.

시디롬 처음 시작하실때..거의 이것부터 시작하시더라구요.. 구성도 쉽고.. baby 하고 toddler 하고 두 파트로 나누어 좀더 좋구요^^ 만 2세정도에 시작하시는 분이시라면 추천 드려요..물론 그 이전에도 하시는 분들도 종종 봤습니다..^^

아쉽게 공구를 놓치고 구매한 찰리앤롤라! 그래도 울아이 혼자 키득키득 웃으면서 보는데 그걸보는 제가 더 흐믓하고 신나요ㅎㅎ ebs에서 방영되서 그런지 더 친숙하고 부담없이 볼 수 있고 아이들 심리 상태를 잘 표현한거 같아서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 뒹굴뒹굴 할일 없을때 아이랑 같이 한편 추천~

번역번 엘로이즈는 ready to ready의 엘로이즈 리더북과는 또 다르고, 그리고 엘로이즈 dvd는 앞의 두것과 다릅니다. 엘로이즈 dvd는 빠르기와 어휘나 내용면에서는 중급 정도 아이들이 완벽히 이해할 듯 하지만 초급 아이들이 넋빠지게 보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엘로이즈가 외국나이로 6살이고 한국 나이로 7살이라는 점이죠. 큰 아이들이 재미없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인거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자기랑 비슷한 나이나 언니 혹은 누나라는 점에 넋빼고 봅니다. 노래는 또 얼마나 재밌는가. 한번에 이 노래를 기억하고 흥얼거리게 합니다. 또 1편부터 생생한 발음의 스피드한 전개와 간간히 삽입된 유코의 바이올린 소리는 폭 빠지게 하는 매력 충분합니다. 때문에 큰아이도 작은 아이까지도 잘 보게되는게 엘로이즈의 dvd입니다. 혹여 책에서 재미를 못본 (저는 그랬거든요.. 책 재미없다했어요. 그리고 말은 왜그리 느린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어요..) 아이들은 dvd에서 사서 보여주세요. 생각보다 대박입니다.

좋은 영어 교재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까이유시리즈를 빼놓을수 없네요. 호야네집이라는 이름으로 EBS에서도 방영되었지요. 까이유의 귀엽고 재미있는 일상들을 만나볼수가 있는데요. 영어을 처음 시작할때 많이들 보여주고 들려주는것 같아요.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들을 익히기에 참 좋은 교재가 아닐수 없어요. 4살베기 까이유의 일상들의 매일 매일 새롭게 펼쳐 진답니다. 4살 아이가 느낄수 있는 감정을 너무도 잘표현하기도 했구요. 캐나다에서 제작되어 미국 교육채널 PBS에도 방영될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답니다. 꼭 유아뿐만 아니라 그 이상 연령도 영어를 처음 시작할때 보거나 들으면 대사가 잘 들려서 귀를 여는데 많이 도움이 될것이랍니다. 귀여운 까이유 정말 추천하고 싶은 교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