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 Spy Gold Challenger! 3개의 야구글러브와 풍선을 이 속에서 찾을 수 있으시겠어요? 문제는 항상 허를 찌르는 답이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야구글러브중 하나는 조그만 야구선수상의 손에 끼워져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눈을 부릅뜨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풍선은..바람을 불어넣기 전의 풍선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관찰력은 예리하더군요. 저도 못 찾은 것을 3돌된 우리 둘째는 찾던걸요... 2) I Spy Super Challenger 역시 이 그림에서도 허를 찌르는 riddle이 숨어 있을수 있습니다. 세 마리의 새를 찾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는 물론 지금 딱 보이는 새 모양 그 자체입니다. (전 조그만 물건만 샅샅이 살펴보다가 나중에 허탈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정말 조그만 올빼미인형입니다. 3) I Spy Junior : Puppet Play House Puppet 이란 꼭두각시 인형을 말하는 것으로 마치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인형극장을 발표하는 듯한 느낌의 인형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당연히 아기자기하면서도 어딘지 정감이 가는 그런 화면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우리 정서에는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책에서 볼수 있는 I Spy 의 riddle 보다는 훨씬 더 쉬운 수준의 riddle 이 나오므로 이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의 리스닝이나 단어공부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만 3세 수준이라면 부모의 지도가 필요할 것 같고 만 4세 이상이라면 영어를 몰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