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작가 Paula Danziger는 아이들의 대변인!
10대들의 고민과 갈등을 Amber Brown을 통해 풀어놓은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 앰버 브라운이라는 사춘기 여자아이의 학교, 우정, 일상생활 좌충우돌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겪는 여자 아이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혼란스러움을 유머와 재치 있는 표현으로 재미나게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교과서 3~4학년 정도에 있는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며 분당 170~180단어 정도의 속도로 집중 듣기 훈련으로 추천합니다. |
| 학년말 기념 사진… 한 학년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는 일은 모두에게 흥분되는 일이죠. 앰버 브라운도 3학년을 마치면서 한껏 부푼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때는 좋았는데… 앰버 브라운에게는 이 사진이 골칫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사진 찍는 날 아침 브랜디가 앰버네 집에 와서 머리를 단정히 빗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앰버의 머리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부스스...... 게다가 최소 12장은 신청을 해야 찾을 수 있다고 하니 그걸 다 누구에게 나눠 줄까요? 물론 가족들-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오랜 친구 저스틴에게 한 장씩은 기본이지만, 맥스 아저씨에게도 줘야 할까요? 그럼 나머지 사진은 다 어떻게 하죠? 학년말 기념 사진이라는 건 인생과도 같아요. 가끔씩 정말 내 맘대로 안되거든요. |